남성 더 높아…불안은 위험 낮아

2형 당뇨병 환자 사이에 불안, 우울증 증상은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Diabetes Care 1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Kiyuri Naicker 연구팀은 2형 당뇨병과 동반된 우울증/불안 증상과 관련된 높은 사망 위험을 조사하기 위해 Norwegian Causes of Death Registry와 연계된
연구팀은 1995~2013년까지 18년간 사망 위험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사망 위험은 우울증, 불안 혹은 두 가지 모두가 있는 환자에서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사망 위험은 불안 증상이 가장 낮았고 우울증과 불안 동반을 더 높았고 우울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남성은 우울증과 불안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높았다.

우울증이 있는 남성 당뇨병 환자는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불안 증상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