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 511+ 토카 FC 복합 교모세포종 2차라인 연구

미국 임상 단계 암세포 선택적 유전자 치료 회사인 토카젠(Tocagen Inc.)이 무작위 대조군 2/3상 임상 실험인 토카 5(Toca 5)를 위해 한국에서 환자들을 등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 실험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이스라엘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암세포 선택적 바이러스인 토카 511(vocimagene amiretrorepvec)과 토카 FC(연장 방출성 5-플루오로시토신)의 결합체를, 이미 절제술을 경험하고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로 교모세포종 혹은 역형성 성산세포종이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표준요법과 비교 연구이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가 한국에서 진행 중인 토카 5 임상 실험을 담당하고 있다.

임상 실험 진행자들은 대조군에 대해 화학요법(로무스틴 또는 테모졸로마이드, lomustine or temozolomide)이나 항체주사 요법(베바시주밥, bevacizumab)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총 126명의 환자들이 토카젠 임상 1상의 용량 상승 실험 치료를 받았다.

토카 5 연구의 중간 데이터에서 환자 개체군 평가 대상인 고용량 환자 그룹의 경우 임상 이익률이 41.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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