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항암제 업체 유망한 인수 표적될 듯

바이오파마 산업의 비유기적 성장에 위한 욕구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2017년 M&A 환경을 달구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EY의 보고서를 보면 새로운 규제와 세제 환경은 대부분 미국 대통령 선거 후 지정학적 환경의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 지난 3년간 보인 글로벌 M&A는 작년 2000억 달러에 달했다.

혁신과 환자 접근은 산업의 최대 도전이지만 증가하는 가격 압박은 산업의 성장 전망을 방해하고 있다.

바이오파마 기업들은 이런 도전에 부응하고 경쟁적 우위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2017년 긍정적 딜메이킹이 나타나고 있어 기업들은 중요한 방법으로 성장 도전에 부응하기 위해 존재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

기업들은 올바른 조건으로 올바른 전략적 인수를 위해 빠르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

M&A 환경
올해 헬스케어 산업에 많은 M&A가 예상된다.

특히 제약과 바이오텍 산업은 화이자, J&J, 머크(MSD), 노바티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업체들이 포트폴리오의 보충을 찾고 있어 M&A 활동은 가장 높은 수준이 예측된다.

M&A는 이전 정부에서 수년간 규제 장애 후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돼 더 확실해지고 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중소와 중견 업체에서 많은 M&A 활동이 예상되는 반면 많은 가치는 매우 풍부하고 가치는 파이프라인 투자에 달려 있다.

유망한 후보 약물, 혁신적 기술, 큰 사업 모델을 가진 바이오파마가 주먹을 받고 있다.

2016년은 M&A의 혁신적 해가 아니었지만 올해는 M&A 활동이 가속화될 수 있다.

인수표적
올해 주목받는 인수 표적으로 유전자 편집과 면역항암제 분야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될 수 있다.

최근 일본 다케다제약은 항암제 전문 업체인 아리아드 파마슈티컬(ARIAD Pharmaceuticals)을 52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는 다케다에게 주목받는 2개 표적 치료제의 파이프라인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리아드는 이클루시그(Iclusig, ponatinib)와 올해 승인이 예상되는 ALK 억제제 브리가티닙(brigatinib) 등을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 기업인 스파크(Spark)는 다양한 후보의 투자하고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회사는 유전 망막질환, 혈우병 A, B, 배턴병(Batten's) 등 치명적 퇴행성질환에 대한 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 다양한 후보물질을 가지고 있다.

스파크의 선두 후보는 미국 FDA에서 혁신약물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고 최근 임상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보인 유전성 망막질환을 표적으로 한 약물인 보레티젠 네파보벡(voretigene neparvovec)이다.

회사는 올해 초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승인된다면 유전질환에 대한 첫 유전자 치료제가 될 수 있다.

또 스파크는 화이자와 공동개발하는 혈우병 치료제가 있다.

스파크는 인수와 라이선싱 딜을 활발히 찾고 있다.

테사로(Tesaro)는 항암제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인 PARP 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전임상과 임상 1상에 많은 후보가 있지만 주요 후보는 니라파립(niraparib)이다.

테사로는 유잉 육종, 유방암과 가장 유력한 난소암 등에 PARP 억제제 단독과 복합요법을 테스트하고 있다.

바이오텍 악소반트(Axovant)는 GSK에서 인수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마린(BioMarin)은 리소좀 질환을 표적으로 한 효소대체 요법에 특화돼 있다.

특별한 관심은 혈우병 A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분야이다.

빅 파마들은 혈우병에 대한 유전자 치료에 관심을  보였고 이런 치료에 접근하기 위해 일부 딜이 있었다.

화이자의 밤부 인수와 샤이어의 박살타 인수 등이다.

Jefferies 리서치는 빅 파마와 바이오텍의 인수 표적으로 5개 바이오텍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블루버드 바이오(Bluebird Bio)는 유전자 치료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회사는 수혈의존 베타 지중해성 빈혈 환자의 대한 렌티글로빈(LentiGlobin) 약물의 임상 3상인 Northstar-2 연구에서 첫 환자 치료를 작년 12월 발표했다.

종양 전문회사인 인사이트(Incyte)는 인수 표적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는 항암제 자카피(Jakafi)와 류마티스 관절염 후보인 바리시티닙(baricitinib)이 매력적이다.

메디신 컴퍼니(Medicines Company)와 알니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은 작년 11월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인클리시란(inclisiran)의 긍정적 임상 2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메디신은 심혈관, 감염병, 수술 케어에 대한 제품을 마케팅하고 있다.

또한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카바반스(Carbavance)와 마취제 ABP-700을 개발하고 있다.

카이트 파마(Kite Pharma)는 면역항암제 기업이다.

선두 후보제품인 KTE-C19는 B 세포 림프종 등에 임상 2상 중에 있다.

최근 T-세포 치료제 Kite-718을 신약 승인 신청을 했다.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rine Biosciences)는 신경과 내분비 질환에 초점을 두고 있다.

2개 선두 최종 단계 프로그램이 있다.

하나는 여성에 대한 생식샘 자극 호르몬 분비 호르몬 길항제인 엘라고릭스(elagolix)로 애브비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이동 장애 치료를 위한 VMAT2( 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 억제제인 발베나진(valbenazine)이다.

이밖에 악델리온 등 일부 바이오파마들은 이미 빅 파마의 인수 표적으로 협상이나 소문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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