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가 미국황반학회(The Macula Society)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황반학회는 전세계 회원이 400명 미만인 세계 최고의 망막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로 국내서도 정회원은 손에 꼽을 정도다.

미국 황반학회는 황반전문의로서의 학력과 경력 등 이력사항을 비롯해 논문 주제와 수,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연구비 등의 보조금 지원 사항, 미국안과학회(AAO,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회원으로서의 활동 등 학술활동과 추천서 등을 평가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김형찬 교수는 국내 망막질환의 권위자로 미국망막학회(The Retina Society) 및 미국유리체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정회원,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대한안과학회 법제이사, 한국포도막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PO, 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그동안의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공로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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