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지난 9일 임패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 고대 고우체육회(회장 오규상)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고대 고우인의 날 ‘2016 자랑스러운 고대 체육인상’에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한겸 교수는 의대 최초 검도회 설립과 한국의사검도회 설립 및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국의대생검도대회를 창설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의료계의 검도활성화와 우리나라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우체육회는 1948년 발족된 고려대학교 출신 체육인의 친목과 체육활동을 지원해 모교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고연전(高延戰) 진행과 자랑스러운 고대 체육인을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