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연구계 산업계 이구동성으로 한 목소리
방사선기기 표준화 공증기관도 절실!
이날 방사선진흥대회는 1부 대회행사에 이어 2부에서 ‘제2차 방사선진흥계획(안) 수립 내용 및 추진경과’와 ‘제5차 연구개발 5개년 개획(안)’을 통해 방사선분야 중심으로 한국연구재단 박홍준 단장이 발표했다.
또 ‘방사선기술 진흥정책 전문기관 설립 방안 및 추진전략’을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김용균 교수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을 통해 산업계, 연구계, 학계의 인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방사선산업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특히 산업계 패널대표로 발표를 한 라선유 대표이사(주, 네오시스코리아)는 “어려운 자본력으로 각종 검사기기를 개발했으나 국내에 인증하는 공증기관이 없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며, 현재 방사선산업계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기도 했다.
1부 대회에서는 방사선산업계를 위한 영예의 공로자 표창장을 수여했든데 수상자는 총12명이다.[표참고]수상자 현황
◆장관표창 : (단체 1)한국원자력환경공단
(개인 8인)
조병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대리수상
문대혁 (서울아산병원 교수)
강화수 (한국수력원자력㈜ 차장)
김정훈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윤동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기술원)
김명진 (광원교역㈜ 사장)
김동민 (아주대학교병원 기사장)
박종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용민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최창기 (정읍시청 팀장)-불참
공영배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한편 대회에서 참석한 한 인사는 “방사선산업계 현장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KARA 2016 방사선진흥대회‘에 관련 정부의 주무부처인 미래부, 산업부에서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고 촌평했다.
또한 협회의 한 관계자는 '산업계의 진흥원 설립은 늘 강조되어 왔으나, 정부의 예산으로 인한 문제로 관련 부처는 절실한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허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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