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1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6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배종화 회장 후임으로 홍순표 전 조선대병원장(사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김종진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사무총장의 2016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가 임선민 부회장, 이성우 부회장, 윤호중 이사 등 회장 추천 전형위원회를 선출했다.

전형위원회는 회장 후보로 홍순표 이사를 단독 추천했으며, 홍 이사는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홍순표 신임 회장은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대의원들의 기대와 성원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발전된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배종화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배종화 회장은 “2007년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출범한 이래 협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격려를 보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발전을 위해 자신은 물론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