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와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권훈정)는 오는 11월 3~4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3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antimutagenesis, anticarcinogenesis에 관한 토론의 장을 열어 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유전독성과 항돌연변이, 항암의 기전적 연구 뿐 아니라 관련 테스트가이드라인, 산업보건과의 연관관계 등 기초 및 응용 독성학 관련 다양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돼 있다.

기조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김성훈 교수와 미국 텍사스대학교 John DiGiovanni 교수의 최신 지견에 관한 강의가 예정돼 있으며, 많은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알찬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독성학 분야 학계 및 산업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라며 "최신 학문 발전, 환경보건, 산업안전보건, 생명과학 연구의 트렌드를 제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진보, 국민 건강 및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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