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식 교수 개발, 실시간 각막난시 확인 가능
이번에 황호식 교수가 특허를 받은 '안과용 수술현미경'은 일반 안과용 수술현미경에 원형의 Light-Emitting Diode (LED) 광원을 부착하고 컴퓨터가 환자의 각막위에 맺힌 LED 광원의 반사)된 모양을 분석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각막난시의 방향과 크기를 계산해준다.
난시가 거의 없다면 16개 LED 광원의 반사는 완벽한 원의 모양을 나타내지만, 난시가 심하다면 타원의 모양을 띄게 된다.난시의 방향과 크기가 실시간으로 의사의 수술시야에 표시되어 의사는 봉합의 위치, 강도를 조정하여 수술 후 각막난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허받은 현미경은 각막이식 중 각막난시의 방향과 크기를 확인하면서 봉합의 위치와 강도를 조정하여 수술 후 각막난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황 교수가 설명했다.
장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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