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공로상 시상…미래지향적 단체상 논의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은 6일 오후 6시30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대한의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은 ▲공로상 시상 ▲대한의학회 50년사 편찬 보고(홍성태 대한의학회 간행이사) ▲대한의학회 50년 발자취(도경현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JKMS 국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원 학술지 선정 보고(홍성태 간행이사) 등으로 진행됐다.

공로상은 ▲김국기(경희의대, 20대 무임소이사) ▲김동구(연대의대, 21대 부회장) ▲김선회(서울의대, 21대 무임소이사) ▲김성훈(가톨릭의대, 21대 부회장) ▲남궁성은(가톨릭의대, 19대 부회장) ▲신양식(연대의대, 21대 감사) ▲안덕선(연대의대, 21대 의학교육이사) ▲왕규창(서울의대, 21대 부회장) ▲윤용범(서울의대, 20대 감사) ▲이경석(순천향의대, 21대 정책이사) ▲이동수(서울의대, 21대 의료정책이사) ▲임인석(중앙의대, 21대 임상의학이사) ▲임태환(울산의대, 20대 학술진흥이사 겸 재무이사) ▲정지태(고대의대, 21대 부회장) ▲조수헌(서울의대, 19대 간행이사) ▲홍성태(서울의대, 21대 간행이사) ▲황인홍(한림의대, 22대 고시이사)의 17명이 수상했다.

▲이윤성 회장

한편 대한의학회는 전신인 분과학회협의회의 명칭을 개칭해 1966년 발족된 이후 대한의사협회의 의학교육 및 학술진흥사업, 전문의자격시험 업무 등을 주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학술지 등급 평가사업, 의학 정보계도 사업, 영문잡지(JKMS) 발간, 의학교육자명록 발간 등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그동안 관 주도로 시행된 의사국가시험 업무의 민간단체 이관을 적극 추진해 재단법인 한국의사국가시험원의 발족에 기여했다. 그러나 상기 사업 중 암분야 연구사업은 국립암센터와 한미암공동연구협력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지난 2000년 국립암센터에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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