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국내외 암대사 전문가가 참석하는 ‘2016년 암대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대사, 어둠 속 한줄기 빛(Cancer Metabolism: Light in the Darkness)’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각광받고 있는 암대사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리노이주립대 의과대학의 니심 헤이 교수가 ‘암치료를 위한 암대사 조절’을, 듀크대 의과대학의 제이슨 로캐셀 교수가 ‘암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대사의 특이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치료를 위한 대사조절의 이해(아주대 전상민 교수) △p53에 의한 피루빈산 대사 효과를 NMR을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실시간 모니터링 방법(서울대 박성혁 교수) △NADPH 항상성을 조절하는 전사억제인자로서의 Snail(연세대 육종인 교수) △암세포 사멸에서 c-myc의 새로운 기능(연세대 송재환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ALDH 억제에 의한 암에너지 차단방법으로 다중 돌연변이 암 사멸(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 △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KRAS 마우스 모델 (국립암센터 이호 박사)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이 예측을 위한 18F-FDG PET의 활용과 포도당 대사 억제에 적용(인천대 이미수 교수) △교모세포종에서 암에너지대사를 억제하는 고시폴과 펜포르민의 병용 요법 임상 시험(연세대 강석구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