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녹는 핀, 제거 수술 필요 없어

골절 고정 핀인 ‘레조메트 K-Wire’가 9월부터 급여출시된다.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1일 “레조메트는 골절된 뼈를 접합할 때 고정용으로 쓰이는 핀으로 세계 최초로 뼈의 주요 구성성분인 마그네슘과 칼슘을 이용해 개발된 생체분해성 금속”이라고 밝혔다.

기존 골절 고정용 재료 중 하나인 생체분해성 폴리머는 강도가 낮고 녹는 과정에서 산성분이 발생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개발사는 “레조메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몸 속에서 표면부터 서서히 안정적으로 녹으면서 뼈와 같은 조직으로 변화해 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기존 생체 분해성 폴리머보다 초기 강도 또한 5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