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의 적절한 현장 응급처지 강조

김태한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임상강사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학술대회(EMS ASIA 2016)에서 ‘최우수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임상강사는 ‘우리나라 심장정지 환자에서 119구급대의 현장 응급처치표준지침 준수와 생존자의 좋은 신경학적 예후 간 관계’란 논문을 제출했다.

전국 심정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때 심장정지 환자가 생존 후 신경학적 손상을 받지 않고 양호한 상태로 퇴원하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제4차 아시아응급의료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29개국 1717명이 참가해 ‘아시아 국제협력을 통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