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심장MRI검사 지표와의 연관성 평가’ 주제 발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차민재 교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심장혈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10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에서 ‘우수 학술 발표상 (Best Moderated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무증상 아시아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심장 자기공명영상의 심근관류 및 심근섬유화 지표와의 연관성 평가 (Myocardial perfusion reserve index and extracellular volume fraction assessment in asymptomatic Asia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denosine-stress perfusion CMR study)’라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 결과, 무증상 환자일지라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력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심장 자기공명영상의 심근관류 예비능 지표(myocardial perfusion reserve index)가 저하됐다.

차 교수는 이에 대해 “심장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심근 미세관류 평가를 통해 무증상 환자의 치료 및 추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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