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 홍보 컨텐츠 개발 등 다각화

▲(왼쪽부터)진흥협회의 송명재, 피승환 부회장, 이명철 회장, 팜투데이뉴스 허강원 대표, 이철재 부사장, 진흥협회 김정근 실장.

'2016년도 제2차 방사선진흥포럼을 마친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이명철)가 방사선산업 진흥을 위한 홍보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5일 정오 방사선진흥협회는  팜투데이뉴스와 홍보사업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취재, 보도를 위한 별도의 컨텐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이명철 회장은“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방사선산업계는 고용창출이나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모범적으로 견인이 돼 왔었다”며, 특히“방사선 기술, 핵의학 분야는 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반면, 아직도 방사선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방사선산업 진흥에 많은 부작용이 되고 있어 포럼 때마다 홍보사업의 필요성이 강조돼어 왔다”고 밝혔다.

또 송명재 부회장은 “무엇보다도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사전진단 의료기술의 예방의학분야는 물론, 방사선을 이용한 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신신장 동력으로 주목되고 있어 방사선 기술이 인류에 기여하는 올바른 순기능을 범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됐다”고 강조했다.

방사선산업은 최근 10년간 약 3배의 고도성장을 했으며, 세계방사선산업 시장은 2020년까지 약 2.7배 성장을 전망하여 시장규모는 464조원으로 집계됐다.

미래부가 주최한 "방사선 진흥을 위한 비전과 전략" 공청회에서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국내 방사선 시장은 2014년 약 5조2천억원으로 방사선 관련 업체의 총매출 경제규모는 16조5천억원 규모다.

팜투데이뉴스 허강원 대표는 “그동안 의약품 중에서도 방사선분야가 특수분야로 언론에서조차 소외감이 없지 않았다"며, "앞으로 방사선산업을 위한 정보채널 구축에 이바지해 보겠다”고 상호협력을 다졌다.

이날 진흥협회 홍보사업 MOU 협약기간은 5년이며, 체결식에는 ▶진흥협회 이명철 회장, 피승환 ·송명재 부회장, 김정근 실장이 팜투데이뉴스 허강원 발행인, 이철재 부사장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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