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국단위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에 관한 연구' 공모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김재규·김범진 교수팀이 최근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춘계워크숍’에서 제일 연구상을 수상했다.

김범진 교수는 ‘우리나라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표준삼제요법에서 지역별 항생제 사용 밀도와 제균 성공률과의 상관관계’란 연구 과제로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헬리코박터 치료에서 전국적인 제균 성공률 조사와 함께 각 지역별 주요 항생제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사용 중인 제균치료법의 실제적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향후 국내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제균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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