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 파마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사업부의 매각, 맞교환, 인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각각 동물약 사업과 OTC 약물 사업을 맞교환키로 했다.

이는 강점있는 사업의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윈-윈이 될 수 있다.

이에 앞서 2014년 GSK와 노바티스는 각각 항암제와 백신 사업을 교환했다.

화이자는 동물약 사업을 분리했고 바이엘은 OTC 사업을 매각했다.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미래 성장을 찾고 있다.

이는 혁신을 드라이브하는 분야로 방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런 전략들은 연구 기반 제약사로서 핵심 사업에 대한 미래 시장에서 입지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입지가 약한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국내 제약사들도 강점이 있는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구색 갖추기 제품을 처분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조직 간소화 등 유연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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