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투명성을 자랑하던 일부 외국 제약사들이 해외에서 리베이트 제공으로 점차 가혹한 스포트라이트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노바티스가 리베이트 제공협의로 서울 서부지검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노바티스 영업사원들이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찾고 있다.

이것은 전 세계 제약사들의 문제이다.

Nature Biotechnology의 2014년 논문에 따르면 J&J, 머크(MSD) 등 11개 제약사들이 2009년 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130억달러 이상 벌금을 냈다.

중국에서 GSK 뇌물 스캔들은 섹스 스캔들과 조사자 구속 등으로 가장 유명하다.

GSK의 중국 총책임자가 여자 친구와 섹스 테이프를 회사에 보냈을 때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GSK는 약 5억달러 벌금을 냈다.

최근 사이클론(SciClone Pharmaceuticals)은 중국 의사들에게 선물을 제공해 FCPA(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위반으로 미국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1280만달러를 지급했다.

릴리는 러시아, 브라질, 중국, 폴란드에서 리베이트 제공으로 2012년 2900만달러 이상을 과태료를 부과했다.

화이자도 2012년 중국, 체코, 이탈리아, 러시아에서 뇌물 제공으로 1500만달러를 지불했다.

BMS도 비슷한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1400만달러의 벌금을 냈다.

최근 J&J는 2011년 그리스,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정부 관리에게 부적절한 뇌물과 관련해 FCPA 위반 합의금으로 7000만달러를 지급했다.

이런 사례는 산업내 구조적 문제이다.

제약사들이 이에 부응하기 위해 완벽한 준수 과정을 확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이런 과정의 비용은 너무 복잡한 관계에 영향을 주어 천문학적이 될 수 있다.

이런 비용은 도덕적 긴박성보다 사업 위험으로 더 이슈가 된 당국 벌금을 넘을 것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제약사들은 매출 증가 압력을 받고 있어 갑을 관계의 고리는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관계를 단절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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