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5세 이상 성인의 성적 취향에 대한 조사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친한 동성이 약 3배 많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CDC(질병예방통제센터)는 2011~2013년까지 실시한 조사 보고서를 내놓았다.

연구에서 여성의 7%가 게이나 양성애자가 있다고 말해 남성의 4%보다 높았다.

여성의 약 6%는 양성 경향이 있다고 말해 레즈비언 1%보다 약간 더 많았다.

연구팀은 18~44세 약 9200면의 남녀를 조사했다.

이는 X, Y세대 혹은 밀레니얼 세대가 포함됐다.

성적 행동 추적으로 연구팀은 성감염병(STD)과 HIV에 대한 위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17%와 남성의 6%가 삶에서 친한 동성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게이라고 말한 남녀는 각각 2%와 1.3%였다.

연구팀은 여성이 과거에 스스로 레브비언이라고 더 많이 인정했고 현재는 양성애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연구는 일부 오류가 있었다.

여성은 다른 여성과 어떤 종류의 어떤 성적 경험으로 동성 친구로 정의한 반면 남성은 구갈이나 항문 섹스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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