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호주 코론코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암전이연구센터(소장 노재경 교수) 유전자칩 연구실(실장 라선영교수)는 오는 8월15일부터 17일까지 호주 코른코브에서 아시아-태평양 위암 유전체 연구 콘소시험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일본,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각국의 학자들이 참석하여 ‘위암에서의 포괄적 도전 (Global challenges in gastric cancer)’이라는 주제로 각 국의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4년 현재 세계 암사망율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은 높은 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치료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위암의 발생기전 및 전이에 대한 유전체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연세의대 암전이연구센터의 정현철, 라선영, 양상화, 정희철교수와 생물학과의 조진원 교수가 참가하여 위암의 새로운 동물 모델과 ‘genomics’, ‘proteomics’ 분야의 연구 성과를, 연세의대 노성훈․최승훈교수(외과학)가 한국에서의 위암의 치료 현황과 새로운 수술적 접근법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