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샤워실 갖춘 빈소 5실 등 마련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종합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례식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기공, 7개월만에 준공해 개장한 장례식장은 지하1층 지상1층 총 1,678평에 빈소 5실을 갖춘 현대식 장례시설로 주차 공간도 넓으며, 빈소와 접객실 외 장의용품점, 편의점과 1층에 20여 좌석을 갖춘 영결식장까지 마련돼 종합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빈소도 5실 모두 휴게실과 샤워실을 갖춰 상주들만의 독립공간을 확보하고, 크기도 58평형 2실, 47평형 2실, 32평형 1실로 다양하다. 자연 채광이 돋보이며 시신을 지하통로를 통해 장례식장으로 안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식당을 비롯 부대시설을 병원측에서 책임지고 직접 운영함으로써 유가족들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