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랜달 박사팀, 병원 방문 및 질병 인지도도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약물의 제공 등 골다공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적용은 병원의 찾는 횟수와 치료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예방연구센터 Randall 박사팀이 1988-2003년 사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약물요법과 관련된 방문 횟수를 추적한 연구결과를 최근 JAMA지에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994년 130만명, 2003년 630만명으로 4배이상 늘어났다.

약물처방도 1988년 82%에서 2003년 97%로 늘어났다.

이 기간에는 대부분 경구용 'bisphosphonates'와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인 'raloxifene'을 처방받고 있었다.

1994년 이전에는 골다공증치료는 칼슘과 에스트로겐이었다.

1994년과 2003년 bisphosphonates와 raloxifene를 처방받은 환자는 각각 14%에서 73%, 0%에서 12%로 늘어났다.

Randall 박사는 "최근 골다공증의 치료는 편리한 새로운 약물요법의 적용으로 향상되고 있다. 의사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약들을 처방하고 있어 환자들이 질병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에스트로겐의 골다공증에 있어 치료 및 예방효과는 불투명하다"며 "칼슘과 물리요법은 골다공증 치료에 약물요법과 마찬가지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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