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소아백신 400만 접종분 비축 계획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을 증량해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제조사인 키론사와 아벤티스 파스퇴르사가 지난해보다 1700만 도스가 늘어난 1억도스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론사는 지난해 3800만 접종분을 생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인플루엔자 발생초기에 접종인구가 몰려 조기에 품절됐다.

양사의 백신은 지난해 12월까지 생산량 전액이 소진됐다.

이에따라 많은 미국인들이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다.

미국질병예방센터(CDC)는 이러한 사태를 막기위해 올해는 소아백신 400만 접종분을 비축할 계획이다.

CDC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 소아 등을 포함해 백신을 접종받을 미국인은 약1억8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생산량과 접종받을 사람을 추정해 생산량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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