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에 적용하는 에스트로겐이 건조를 완화하고 성교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Menopause 8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콜럼비아 대학의 Michelle Warren 연구팀은 호르몬대체요법(HRT)을 중단한 여성과 사용, 일시 중단 후 재개한 여성 사이에 국소 적용 에스트로겐이 질 통증과 건조 완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평가했다.

여성들은 섹스 동안 통증이 없고 HRT를 중단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질 에스트로겐을 사용한 것을 발견했다.

부작용 우려로 HRT를 포기한 여성과 다시 사용하지 않은 여성 사이에서 빌 에스트로겐을 사용하는 참가자들이 성생활 만족도가 의미있게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1938~1953년 사이에 출생하고 최소 5년간 HRT를 사용한 뉴욕 여성 310명을 대상으로 질 에스트로겐 사용과 성 건강을 연구했다.

HRT를 중단한 여성의 36%가 질 에스트로겐을 사용한 반면 HRT 중단 여성은 약 17%였다.

전체적으로 여성의 약 1/4이 질 에스트로겐을 이용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소규모이고 참가자들이 일반적으로 건강하고 청상 체중인 고등교육을 받아 결과는 다른 그룹에 일반화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HRT를 사용하던 하지 않던 일부 여성은 질 에스트로겐에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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