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감염병(STD)이 미국의 일부에서 되돌아오고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 자료를 보면 미국 남부 도시들이 1인당 질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 감시에서 10만명당 임질, 매독, 클라미디아의 도시지역의 전체 수에 대한 비율을 발표했다.

통계는 헤르페스나 다른 질환은 포함되지 않았다.

10만명당 STD가 가장 높은 미국 10대 도시는 Montgomery, Alabama(1,899.20명), St. Louis, Missouri( 1,867.54), West Memphis, Arkansas(1,717.29), Philadelphia, Pennsylvania(1,689.77), Norfolk, Virginia(1632.74), Baltimore, Maryland(1630.98), Richmond, Virginia(1544.39), New Orleans, Louisiana(1520.37), Killeen, Texas(1512.83), Fayetteville, North Carolina(1489.2).

가장 질병률이 높은 일부 도시는 주변에 군 기지가 위치해 있다.

임질과 클라미디아의 보고율은 지난 수년간 감소했지만 매독은 지난 2년간 급증했다.

이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섹스 이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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