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2억 투입, 대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전라북도 부안군은 지역주민 건강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위도면과 동진면에 새 보건지소를 신축키로 했다.

올해까지 지원금 9억여원을 확보해 오는 12월 착공, 내년 완공 예정인 새 보건지소는 비좁은 숙소 및 열악한 시설 등을 개선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총 사업비 12억원은 위도면에 7억원, 동진면에 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위도·동진 지역은 한방 공중 보건 의사의 배치로 내원 환자가 월 평균 400∼900여명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 및 협소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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