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예약부도율 낮고 이용 증가

최근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병원의 인터넷 예약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원장 김승남)은 지난 2월 인터넷 예약서비스를 시행한 후 월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인터넷 예약 건수는 2월 OPEN 당시 8건이었던 것이 한달에 30~40%씩 꾸준히 증가, 6월 한달 동안 이루어진 인터넷 예약은 84건에 이르고, 7월은 13일까지만 54건으로 한달 100건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예약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이용자가 예약정보와 신청절차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이해도도 높기 때문일 것"이라며, "병원에서도 전화예약에 비해 예약부도율이 낮고 업무효율성도 높아 인터넷 예약의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계층이 많아지고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 예약 서비스 이용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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