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옥스, 고혈압 및 심질환 위험 높여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용량 약물은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헬쓰데이 보도에 따르면 머크사(MSD)의 고용량의 진통제 바이옥스는 혈압상승과 심장병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Vanderbilt대학 연구팀은 의사들은 여전히 고용량의 바이옥스를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자들은 장기간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 환자는 하루에 25mg이 적당하다고 주장했다.

Tennessee's Medicaid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 10명중 1명은 30일에 투약량의 2배를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다해도 고용량처방은 저함량보다도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Vanderbilt대 예방의학과 Marie Griffin 교수는 "많은 약들이 약물효과를 최고로 올리기 위해 고용량이 처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부작용은 한계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