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저렴, 물 등이 필용없는 청결용 크림

남미의 도미니카공화국에서 2004년 상반기 들어 가장 히트친 상품은 손에 바르는 젤 크림인 'Mantias Limpias'라는 제품이다.

KOTRA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젤 형태의 제품으로 크기는 매니큐어 정도의 크기로 소지하고 있다가 손이 더러워지거나 건조해지거나 할 때 손을 보호할 목적으로 젤을 비비면 손이 청결해 지는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과거 도미니카에 2가지 종류가 수입되었으나, 가격이 비싸고, 인식이 덜 되어 유행하지는 못했다.

2003년말에 도미니카 업체 “Laboratorios Lam” 제약사가 개발에 성공,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제품은 직장 여성 및 남성, 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병원, 약국, 슈퍼마켓 등에 공급되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과 히트상품이 된 원인으로는 ▲사용시 단 15초내에 병원균을 제거한다 ▲ 바르는 순간부터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물이나 수건이 필요없다 ▲끈적끈적하지 않고, 손이 시원하고 습기를 유지시킨다 ▲피부에 무해하다 ▲저렴한 가격과 공급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계층 및 연령대의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 등이다.

Laboratorias Lam사는 1983년에 설립된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로서 수입품을 대체해 국산품을 제조.유통시켰기 때문에 도미니카 국민들이 더욱 애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산토도밍고무역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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