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도입…서비스 등 문제점 지적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2004년 '유비터'란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모니터요원제도가 새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비터'는 'You bitter' 즉, '당신은 쓴소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서, 병원 구석구석의 고객불편요소와 서비스 등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을 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기존 고객모니터요원 10명과 신규로 10명을 합쳐서 20명으로 구성된 유비터는 모두 삼성제일병원을 다니는 기존 고객 중에서 선발, 앞으로 개인별로 월 1건 또는 분기별로 3건 이상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분기별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1년부터 고객모니터요원제도를 도입한 삼성제일병원은 앞으로 '유비터'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에 귀기울여 고객불편사항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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