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홍보 위해 시식회 열어

전북대병원은 불량만두 파동으로 관련업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돕기 위해 간부들을 비롯, 전직원들이 대대적으로 '만두먹기 운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8일 본관 식당에서 점심메뉴를 ‘물만두국’으로 준비해 만두의 안전성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양두현 병원장은 이날 시식회에 대해 “이번 만두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두업체들이 많다”며 “국립대학병원으로써 올바른 의학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이번 파동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업체들을 돕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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