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국내 제약사들의 미래가 불확실한 시기에 도달했다.

최근 잇따른 리베이트 조사결과로 인해 제약산업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국내 전체 산업에서 10% 이하인 제약산업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투명성 부족이다.

제약업계의 접대비 지출은 규모에 비해 다른 산업을 능가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제약업체들이 제품 판매를 위한 로비전이 치열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사회는 투명성의 늪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은 20조원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이로 인해 각종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등 투명성을 요구하는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도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전략으로 투명성 제고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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