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 '세계 눈의 날' 건강캠페인 진행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이태영)은 WHO(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제'17회 세계 눈의 날'을 맞이하여 10월을 '눈 건강증진의 달'로 정하고 눈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4천만 명에 육박하는 등 근거리 시각작업 노출시간이 길어져 눈의 피로도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 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눈은 한번 나빠지면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진료와 눈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한실명예방재단은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역과 버스에 눈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눈 보건교육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월 11일과 12일 여의도 광장에서 눈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저시력체험을 통하여 실명과 시각장애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IAPB(국제실명예방기구)와 WHO(세계보건기구)는 150여개 소속단체 및 회원     국에게 실명과 시각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눈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실명예방과 눈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건소와 유치원 어린이들의 조기시력 검진 실적이 우수한 교육지원청, 실명예방을 위해 헌신한 안과 의사들을 선정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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