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록 경희대 의과대학 약리학 교수는 오는 7월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미국 워싱턴 D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4차 미국암연구학회(AACR :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젊은 과학도 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7월 13일(일) 저녁 7시(현지 시각) 워싱턴 DC 르네상스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교수의 연구는 암 억제와 연관이 있는 Gadd45 유전자의 새로운 역할로서 유해산소나 환경공해물질에 의한 돌연변이를 제거하는 유전자복구 메커니즘을 밝힌 것으로 암의 예방 및 치료에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이다.

서교수는 향후 기존 셀레니움 연구의 깊이를 심화시키고, 한방재료나 우리나라 천연물질에서 암 예방 물질을 찾아 동서의학의 조화와 접목을 시도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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