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여직원 모임 아람회, 지역주민과 함께 성료

중외제약(대표 이경하) 여직원 모임인 '아람회'는 최근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용천 동포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열린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과 각종 기증 물품은 북한 용천동포 및 동작구청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는 중외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액세서리, 가전용품 등 각종 생활용품을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해 제약 및 관계사의 우수제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하는 '중외 알뜰장터', 다양한 음식과 주류를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 즉석 경매와 행운권 추첨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람회'는 그동안 연말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장애인 후원행사 등 지체장애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지역 주민과 호흡을 함께 하는 뜻있는 행사를 자주 발굴,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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