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임신, 낙태, 출산율이 최고였던 1986~1991년 이후 10대 임신율은 51% 떨어졌고 10대 낙태율은 66% 급감했고 출산은 44% 하락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의 Guttmacher Institute의 Kathryn Kost 연구팀은 2010년 20세 이하 미국 여성의 약 62만 5000명이 임신을 했고 15~19세 사이 임신은 61만 4000명이었고 1만 1000명은 14세 이하인 것을 발견했다.

대부분 임신은 10대 임신의 69%를 차지하는 18~19세였다.

10대 사이에 임신율은 1000명당 57.4명 혹은 2010년 미국 10대 여성의 약 6%가 임신을 했다.

2008~2010년 사이에 미국 10대 임신율은 15% 감소했다.

연구팀은 10대 임신율 감소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할 필요가 있는 정보와 피임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노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섹스 경험이 있는 10대 사이에 임신율은 15~19세 여성 1000명당 126.6명이었다.

섹스 경험이 있는 10대 임신율은 1990년 1000명 여성 중 223.1명에서 43% 급감했다.

10대 임신율은 2008`2010년 50개주 전체에서 감소했지만 2010년에 뉴멕시코는 1000명 중 80명으로 10대 임신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미시시피 76명, 텍사스 73명의 순이었다.

반면 뉴햄프셔는 1000명 여성 중 28명으로 가장 낮았고 버몬트 32명, 미네소타 36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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