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더 많은 사람과 섹스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여성은 잘못된 파트너와 섹스를 한 것을 후회한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Sexual Behavior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텍사스대학의 Martie Haselton 연구팀은 약 2만 5000명의 동성애자, 이성애자, 게이, 레즈비언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연구결과 남성이 가장 일반적인 3가지 섹스 후회는 너무 부끄러워서 미래 섹스 파트너를 만들지 않은 것(27%), 젊었을 때 더 많은 성적 모험을 하지 않은 것(23%), 독신 동안 더 많은 성적 모험을 하지 않은 것(19%) 등인 것을 발견했다.

여성의 3대 후회감은 잘못된 파트너에게 처녀성을 잃은 것(24%), 현재나 과거 파트너의 부정행위(23%), 너무 일찍 섹스를 한 것(20%) 등이다.

톱 후회로 여성(17%)이 남성(10%)에 비해 육체적으로 매력이 없는 파트너와 섹스를 가진 것이다.

우연한 섹스에 참가하는 비율은 참가자(56%) 사이에 비슷했지만 전체에서 여성이 더 빈번했고 후회감은 더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후회감은 진화 과정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진화 역사를 통해 남성들은 새로운 파트너와 섹스를 할 기회를 놓친 것은 잠재적으로 번식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여성들은 번식은 임신 9개월과 모유 수유 2년 추가 등 각 아이에게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룻밤 섹스의 결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고 이는 성적 관계에 감정적 반작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섹스를 하는 것에 대한 맥락은 변한 다해도 섹스에 대한 남녀 반감의 차이는 수천년 동안 지속돼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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