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계가 시끄럽다.

선택진료비제 폐지, 원격의료 도입, 서울대병원에 이어 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공공 의료기관의 파업 등 많은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의료계는 선택진료제 폐지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지만 시민단체들은 환자의만족도가 낮고 의료비 부담을 높인다며 반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원격의료 도입에는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모두 반대하고 있다.

의료계는 원격의료는 의료기관의 도산이나 의료사고 위험, 의료 질의 악화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고, 환자 편의나 기업들의 돈벌이에 대한 장밋빛 전망만 가득하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환자의 부담만 늘린다며 반대했다.

공공병원의 노동조합은 선택진료비 폐지, 적정 진료시간 확보, 환자 식당 직영, 병원 인력 충원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했다.

현재 의료계의 이슈는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모두 환자를 중심에 두고 생각해야 원만한 해결방안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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