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작년에 피임 클리닉을 방문한 15세 이하 10대 여자의 39%가 경구용 피임약을 사용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보건과 사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HSCIC(Health & Social Care Information Center)는 2011~2012년에 피임의 1차 유형으로 경구 피임제를 사용 여성은 36% 이상됐다.

HSCIC는 콘돔은 과거에 클리닉에서 사용한 젊은 10대 여자의 40%가 선택한 방법이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클리닉을 이용한 10대의 총수는 올해 줄어들었다.

이는 약국이나 1차 의사로부터 OTC 피임약을 더 많이 받는 조짐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15세 이하 총 1만 7100명과 10대 26만 8000명이 올해 클리닉을 이용해 전년도 각각 2만 200명과 26만 3700명에 비해 감소했다.

HSCIC는 “이번 데이터는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 속한 피임 클리닉을 이용한 사람만 대상으로 했고 피임은 1차 의사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OTC 피임약을 구입하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년 경구 피임제가 가장 인기를 얻은 것은 15세였고 올해는 15세 이하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플란트 등 장기 지속 피임은 작년 피임 클리닉을 방문한 3명 중 1명이 원해 모든 나이 그룹에서 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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