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평가와 개선방안' 주제발표

인제대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1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의약분업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제4차 자유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0년 7월 의약분업이 실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국민 불편과 의료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약분업의 평가와 개선방안(이원로 일산백병원장) ▲일본 의약분업의 현황과 발전 추이(유한대학 남상요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소비자 불편해소를 위한 방안과 의약분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을 펼쳐진다.

토론자로는 대한의사협회 신창록 보험이사,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 우영남 한양대병원장, 신종원 YMCA 시민중계실장,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 부장 등 의약·병원계, 언론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인제의대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환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유시장경제 의료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자유의료포럼에서는 환자와 병원이 win-win 할 수 있는 자유의료로 가기 위해 필요한 중요 이슈를 다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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