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심혈관 연구 IMHS 조기 종료키로
이에 따라 화이자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비아그라의 심혈관 연구인 국제남성건강연구 (IMHS, International Men’s Health Study)를 조기 종료하고, 연구결과를 향후 의학포럼이나 간행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의학부 담당 부사장인 페르디난드 마사리(Ferdinand Massari) 박사는 “광범위한 시판후 자료와 임상연구 결과 비아그라의 심혈관 관련 우려가 없고, 전반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재확인됐다”며, “이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의약품 평가국(EAEMP)은 5년 단위로 의약품의 허가를 갱신하는 규제조항에 따라 비아그라의 전반적인 안전성 자료를 검토했다.
이번 검토자료에는 13,000명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자료, 5년간의 전세계 시판 후 자료, 영국에서 22,000명 이상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독립적으로 실시된 PEM (Prescription Event Monitoring) 연구 및 유럽 4개국에서 3,300명 이상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IMHS의 연구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