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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막히며 주위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는 희귀병이다. 가늘고 꼬불거리는 얇은 혈관의 모습이 마치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과 유사하다 해 일본어로 이를 뜻하는 모야모야에서 붙여졌다.세계적으로 일본인과 한국인에게서 가장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다. 국내발병률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타 희귀질환에 비해 적기에 치료만 진행되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병이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5~10세 학령기 어린이와 30~40세 성인에게서 발병률 높아주로 머리 앞쪽에 위치한 2개의 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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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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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무릎, 어깨, 손가락 등 관절 통증을 호소한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 몸이 아픈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최근에는 질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수명 연장으로 인한 고령화로 초기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11년 408만 명에서 2015년 449만 명으로 약 41만명 증가했다. 특히 50-60대 진료 인원 수는 229만 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약 50.9%를 차지해 눈에 띤다. 이는 관절염 대부분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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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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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거주중인 50대의 박모씨(남자), 20대 때부터 흡연을 해온 애연가이다. 언제부터인가 시작된 기침과 가래가 끊이지 않았고, 감기가 오래가나싶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았더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판정을 받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고, 염증에 의해서 기도가 좁아지는 병으로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발생 원인이 흡연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사망률은 세계 4위, 국내 7위일 정도로 심각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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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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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여성의 평생 숙제라고들 하지만 요즘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인다. 미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다.덴마크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저탄고지, 1일 1식 등 여러 다이어트 방법들과 후기들이 범람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가장 올바른 방법은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 장기적인 실천이다. 그중에서도 운동2, 식이8 이라는 공식이 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식이 조절 없이는 체중감량을 효과적으로 이뤄낼 수 없다.그래서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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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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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야근과 주말 근무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는 생활화된 문화지만,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이는 단순의 직장 전체의 생산성 저하 뿐 만 아니라 직장인 본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실제로 야근이나 초과근무를 자주 할수록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유럽, 미국, 호주에 거주하는 심질환이 없었던 60만명을 평균 8.5년간 추적 조사하고, 뇌졸중이 없었던 53만명을 7.2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잦은 초과 근무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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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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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짧았던 설 연휴,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일상생활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장시간 운전, 불규칙한 수면과 식생활 등으로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가 몸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이처럼 생체리듬이 망가져 생긴 명절증후군은 자칫 만성 피로나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명절후유증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정성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생체리듬 회복, 아침 기상시간 지키는 것이 관건연휴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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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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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benign tumor, 良性腫瘍)으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가 2012년 286,086명에서 2016년 340,191명으로 5년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을 만큼 해마다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궁근종환자 4명 중 3명이 30~40대일정도로 젊은 여성층에서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20대도 안심할 수 없는 ‘자궁근종’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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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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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잠이 곧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인체의 중요 활동이 수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수면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수면장애(G47)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5년 새 약 13% 증가했다(2012년 257만9,507명 → 2016년 291만8,976명). 수면장애를 방치할 경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만성 두통,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등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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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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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명절 연휴는 4일로 귀향과 귀경, 친지 방문 등에 바삐 움직일 수밖에 없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활동이 따르다 보니, 낯선 환경 속에서 피로감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연휴는 생활리듬이 크게 변화하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 여성들은 가사노동의 증가와 스트레스 등이 남성들은 장거리 운전과 과음에 시달릴 수 있다.주변 환경의 변화와 안전사고의 위험, 연휴 뒤 일상으로의 복귀 등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던 사람이라면 연휴 기간 중에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기에 건강 관리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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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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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배뇨장애를 앓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추운 날일수록 방광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추위에 노출되면 부신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 호르몬의 양이 증가해 방광을 수축시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요의를 느끼거나 화장실을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말하지 못하는 여성의 비밀, 급성 방광염남성에게 말 못할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 전립선비대증이라면 방광염은 여성에게 말하기 어려운 비밀이다.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는데 남성보다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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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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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겪는 통증 중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허리·다리 통증이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운동 부족,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유지하는 것이 주원인이다.허리·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은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과 급성 허리삠 등으로, 수술이 필요치 않은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대부분 만성적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자세히 알아보고, 수술 없이 통증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보다.허리를 굽힐 때 통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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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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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아나 고령자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산후조리원, 유치원, 요양기관 등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되는 경우가 생기면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신생아들의 RSV 집단감염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손 씻기, 기침예절,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현재까지 적절한 백신이 없어 이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고령자에게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질환1이다. 기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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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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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처럼 유난히 춥고 매서운 날씨에는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에 운동이 필수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어도 실천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혈당을 높이는 음식 섭취를 제한한다거나,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복용하고,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의 도움말로 당뇨병 환자들의 겨울철 운동법을 알아보자.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뿐 아니라 당뇨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킨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하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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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8.02.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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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2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이다. 세계 뇌전증의 날은 세계뇌전증협회(IBE)와 세계뇌전증퇴치연맹(ILAE)에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뇌전증 환자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2015년에 제정했다. 매년 2월 2째주 월요일을 세계 뇌전증의 날로 정했고, 올해는 2월 12일이다.국내의 뇌전증 환자는 약 40~50만 명에 이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뇌전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수는 2015년에 13만7000여 명이었다.뇌신경세포는 컴퓨터 전기회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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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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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고령화, 난임의 영향으로 이른둥이(출생 시 2.5kg 미만) 출산이 10년 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출산율 꼴찌(1.17명)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른둥이를 건강하게 키워내는 이슈가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 산모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11.8%였지만, 2016년에는 26.3%로 4명 중 1명은 35세 이상 산모였다. 난임의 영향으로 인공수정에 의한 다태아도 늘었는데, 이 경우 조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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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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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이어지는 근무의 연장, 바로 회식이다. 최근에는 회식 문화가 많이 변화하긴 했지만, 여전히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술을 마시는 회식이 조직 단합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회식에서 빠질 수 없는 기름진 음식과 술은 직장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이라는 점!음식회식의 주 메뉴가 되는 음식들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기름진 음식이다. 또한 고열량 안주로 술자리를 즐기다 보면 체지방이 쌓이기 쉬워 단기간에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척추와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증가해 각종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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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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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김 모 군은 갑자기 발작 증상이 나면서 손발이 떨리고 입과 눈이 돌아가면서 거품을 물고 쓰러져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온 뒤 검사 결과, ‘난치성 뇌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김 군은 그동안 대학병원과 한의원 등을 다니며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해봤지만, 별다른 효과 없이 부작용에만 시달리고 평균 한 달에 한번 꼴로 발작 증상이 계속되어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심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간혹 주변에 김 군과 같이 어릴 때부터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흔히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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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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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조한 겨울철 날씨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잦아지면서 안구 표면질환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특히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안구건조증 환자가 이름도 생소한 안검염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를 동반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의 도움말로 안검염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에 대해 알아본다.안검염은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눈꺼풀 균 감염과 연관이 있다. 심할 경우 각막 주변부에 각막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마이봄샘은 눈꺼풀 테두리에 존재하는 기름샘으로 위, 아래 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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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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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겨울이면 당뇨환자들은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날씨 자체가 혈당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계절 변화를 겪으면서 나타날 수 있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겨울에 유행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질환 독감, 감기, 설사 등 각종 질병에 대비하지 않으면 그 치료로 인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인제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 고경수 소장(내분비내과 교수)에게 당뇨병 환자의 슬기로운 겨울 대처법에 대해 알아돈다.△ 혈당 조절겨울철 당뇨관리 어려움은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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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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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씨(48세•여)는 평소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한파가 반복되는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한다. 따뜻한 실내에서도 종종 손발이 시린 느낌을 받아 두꺼운 옷을 입고 수면양말을 신으며 생활했지만 증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자주 손발이 저리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아 심각성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수족냉증을 진단 받았다.추운 겨울철에는 실외에서 찬바람에 노출되거나 물에 잠시만 손발을 담가도 쉽게 한기를 느낀다. 하지만 실내 적정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낀다면 수족냉증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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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2.0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