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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에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와 사진이 실리고 있다. 한눈에 봐도 불편하고 자극적인 사진인데 그 중 한가지가 바로 구강암의 실제 사례다. 구강암의 원인으로 흡연이 가장 손꼽히기도 하고, 특히 흡연자들은 술 한잔 마시는 날엔 더욱 담배를 자주 피우게 되는데 구강암에 있어서 가장 최악이 바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기 때문이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권민수 교수는 “구강은 우리 몸에서 음식의 맛을 느끼며 씹어서 삼키는 소화 기능과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구강암을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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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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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김모 씨는 자고 일어나니 옷에 혈흔이 있어 깜짝 놀랐다. ‘그날이 이렇게 빨리 찾아왔나?’ 하고 생각했지만 주기가 맞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증상이 지속되자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혹시나 해서 병원을 찾아보니 부정자궁출혈 진단을 받았다.여성 5명 중 1명 경험하는 흔한 질환부정자궁출혈은 정상적인 월경(생리) 주기, 양, 기간 등을 벗어나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자궁 내 출혈이다. 부정출혈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흔한 증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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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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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과 바쁘고 여유 없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우리나라 위식도역류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커피, 탄산음료, 튀기고 기름진 음식, 술 등 현대인이 좋아하는 기호식품들이 위식도역류 유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담배 역시 증상을 매우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식도와 위 사이에서 위산의 역류를 방지하는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 식도 입구에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의 경우 일반적으로 PPI라는 위산분비억제제 약물로 치료한다. 위산분비억제제는 위산의 분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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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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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철 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유행한다는 기사와 함께 감염으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금년에는 3월 여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검출 됐으며 4월에 감염환자가 발생 할 정도로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왔는데, 기온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식약처에서는 특별 점검과 함께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중증의 감염증 또는 급성 폐혈증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주로 바다에서 살고 있는 세균으로 일정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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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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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려온 월드컵 개막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희노애락이 공존하고 열기가 가득한 월드컵 기간에는 그동안 잘 지켜오던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신체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진심으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과음을 하거나,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지나친 TV 시청으로 수면시간이 크게 줄기도 한다. 특히 갑작스런 흥분으로 급격한 신체 이상을 호소하는가 하면, 큰 목소리로 응원을 하다가 성대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또한 선수와 자신을 지나치게 동일시해 선수들의 부진을 보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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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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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며 바쁘게 근무해왔던 강모씨는 최근에 부쩍 피로감을 심하게 느꼈다. 승진 시험에 사내 행사와 외부 거래처 미팅까지 겹치는 일이 많다보니 하루도 제대로 쉬는 날이 없었기 때문이다. 목뒤가 뻣뻣한 증상이 심하고 밥 먹을 때 젓가락질도 힘들었지만 피곤한 탓으로 여기고 병원에 가기를 미뤄왔다. 그러던 어느날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뒤 팔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응급실에 방문해 정밀 검사 후 이름도 생소한 '후종인대 골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보통 손발이 저리고 예전보다 걸음걸이가 둔해지면 뇌졸중,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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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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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수시로 졸린 증상을 겪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주간졸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없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이때 발기부전 증상까지 함께 나타나 남성의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낳기도 한다. 주간졸림증이란 밤 중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간에 졸림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실제로 잦은 야근, 과도한 직장 업무 등으로 인해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의 경우 주간졸림증 및 발기부전 증상을 동시에 겪는 사례가 많다. 그렇다면 비정상적인 수면 패턴과 발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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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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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여성 김 모씨는 오전 내내 어지럼증으로 고생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빈혈로 생각했지만,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어지럼증이 심하고 며칠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구토와 구역질까지 시작되면서 큰 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침내 병원을 찾았지만, 수술도 필요 없는 이석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귓속 칼슘 덩어리 떨어져 어지럼증 유발귓 속의 돌 이석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다. 정상적으로는 전정기관 중 난형낭이라고 하는 곳에 존재한다. 난형낭에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느끼는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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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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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일부가 의지와 상관없이 고장난 기계처럼 계속 움직이거나 뒤틀린다면 개인의 건강 수준은 물론 삶의 질이 바닥까지 떨어질 것이다. 환자가 많진 않지만 이런 증상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꽤 있다. 바로 ‘근긴장이상증(근육긴장이상증, Dystonia)’이다.근긴장이상증은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이 수축해서 신체 일부가 뒤틀리고, 떨리거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하게 만드는 질환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보니 뇌졸중이나 뇌성마비로 오인하기도 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뇌병원 허륭신경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근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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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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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 모씨(28세)는 새끼발가락 부근의 뼈가 툭 튀어 나와 고민이다. 평소 조금 오래 걷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으면 유난히 새끼발가락 쪽이 빨갛게 되고 물집도 자주 생겼었는데 그 부분 관절이 변형 된 것. 발 모양도 모양이지만 최근 새 신발을 신고 출근을 했는데 변형된 발 부위 통증이 심해 결국 병원을 찾은 이 씨는 소건막류 진단을 받았다.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 관절이 밖으로 돌출되는 족부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새끼발가락 모양이 휘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변형된다. 신발과 발이 닿으면서 통증이 생기기에 자신의 발보다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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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6.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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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유방암은 서구의 발병 양상과는 달리 40대와 50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데 이 시기는 가정에서의 역할과 사회적 구성원으로써도 중요한 시기이다.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는 확대된 근치적 유방의 전절제에서 유방 보존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의 입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의 향상과 여성성을 존중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다. 가슴은 그대로 암조직만 제거, 합병증 최소화유방암의 수술은 유방암의 제거를 위한 유방의 절제와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림프절 전이가 있을 때 병소의 제거를 위한 겨드랑이 림프절수술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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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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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지난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될 만큼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과의 문턱을 쉽게 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통증은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다가 더 이상 통증이 견디기 힘들 때 뒤늦게 치과를 찾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물론 성인들도 되도록 피하고 싶은 치과의 문턱. 하지만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 불릴 만큼 없어서는 안 될 신체기관이자 영구치는 평생 사용하는 만큼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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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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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라고도 일컫는 콩팥은 등허리의 양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기관으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항상성 유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몸 속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잡고, 나트륨이나 칼륨, 칼슘 등 전해질 균형을 조율한다. 이외에도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생산·분비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비타민 D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콩팥의 기능이다.콩팥은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좀처럼 과부하를 드러내지 않는다. 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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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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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에 사는 68세 강모씨는 아침 식사를 하다 소화가 안 되는 듯 가슴 답답함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가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빠른 대처로 기적 같은 회복을 보인 강모씨처럼 生과 死를 가르는 골든타임은 골든아워, 프라임타임 같은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응급의학과 최승운 교수의 도움말로 심장질환, 뇌질환 등의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적인 시간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자. 급성심근경색심장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급성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심정지 발생시 4~5분 이내 심폐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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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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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부인암 중 하나인 ‘난소암’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빨라진 초경, 고령임신, 저출산 등이 발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고 증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복부팽만, 종괴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3기일 가능성이 높다. 진단과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젊고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적극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난소암 지속 증가, 4년 새 40% 증가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 발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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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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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김 모씨(33세) 내외는 아이를 가지기 위해 벌써 1년째 노력하고 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요즘 걱정이 많다.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으니 남편은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고 아내에게도 배란 장애가 있어 부부 모두 임신이 어려운 난임으로 밝혀졌다.다가오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의 법정기념일이지만, 늦어지는 결혼시기에 자연스레 불임 또는 난임이 증가하고 있어 많은 부부들의 고민이 깊다.대개 일주일에 2회 이상 피임 없이 부부관계를 가지면 임신가능성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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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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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온라인을 통해 성인남녀 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 결과 10명 중 9명은 '정확하게 모른다'는 응답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모른다’는 응답이 전체의 41.6%를 차지했으며, 47.2%역시 ‘뜻은 모르나 들어만 봤다’고 답해 여전히 경도인지장애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경도인지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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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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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본인 및 배우자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20-49세 기혼남녀 총 400명 대상(여성 200명, 남성 200명)으로 조사한 결과, 35세 이상 고령 임신일수록 임신 계획 및 유지 과정에서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연령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임신 준비 과정에서 배우자로부터 충분히 공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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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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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전만해도 희귀암으로 여겨지던 방광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방광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6년 기준 3만 여명으로 2012년 2만 여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방광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 관련 질환은 보통 폐 질환 쪽을 생각 하게 되는데, 흡연을 하면서 생성되는 암 유발 물질이 신장을 통해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방광벽을 자극해 오랜 기간 흡연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이 외에도 B씨의 염색약의 장기간 사용이나 다양한 인공 화학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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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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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수호(가명/17세/남)는 현재 키 170cm, 체중 78kg의 약간 통통한 편이다. 늦은 귀가 후 야식과 운동 부족으로 최근 들어 몸무게가 5kg이상 크게 늘었다.수호는 얼마전 안검하수술을 받기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 뜻밖에 고혈압을 발견하였다. 24시간 활동성 혈압 검사를 시행한 결과 평균혈압 130/80mmHg으로 고혈압 위험군으로 진단됐다.수호처럼 학업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으로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이 늘고 있다. ‘세 살 고혈압 막아야 여든까지 건강하다’는 말처럼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을 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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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8.05.16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