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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암제들의 급여기준 신청 및 확대가 암질심에서 통가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6일 2024년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한 머크의 텝메코정(테포티닙), 한독의 페마자이레정(페미가티닙), 베이진코리아의 테빔브라주(티슬렐리주맙) 모두 급여기준 미설정 결정됐다.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한 한독테바의 롱퀵스-프리필드주(리페그-필그라스팀)와 사노피의 탁소텔1-바이알주(도세탁셀)도 급여 기준 미설정으로 통과되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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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회의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사 2000명 증원은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헌법적 책무임을 확인했으며,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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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3월 7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사수 추계 연구자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최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정부와 의료계의‘강 대 강’ 대치가 지속되며, 필수의료 공백화는 더욱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소모적인 의대 증원 논쟁이 과연 무너진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특히,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를 작성한 홍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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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택의료 시범사업 적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질환군별 시범사업 효과 평가에 나선다. 특히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대 추세에 따라 의료 전달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 평가를 통해 본제도 정착을 위한 선제적 진행이다. 시범사업의 효과 평가를 통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정수가 모형 및 급여 적용방안 마련 등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불제도개발실은 최근 '질환군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효과분석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연구는 7개월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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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월 6일 국무회의에서 1,254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난 2월 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였고, 2월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비는 이러한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첫째, 의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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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6일 한약(생약)제제를 제조하는 광동제약(경기도 평택시 소재)을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소통을 토대로 한약(생약)제제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준수 국장은 “고품질의 한약(생약)제제를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품질 개선과 제품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라며, 식약처와 제약업계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약업계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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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본격 전환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인프라 구현 원칙으로,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홈페이지와 모바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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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월 6일(수)부터 4월 15일(월)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선정 절차와 기준 등이 담겼다. 본 시행령 일부개정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추가의 절차·기준 명시를 통해,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생명윤리법」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선정 기준을 명시했다. 발병 나이, 사망 시기, 중증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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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가 6일(수) YTN 미디어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됐다.올해 2회 차를 맞는 성과보고회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들을 표창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및 산업계의 사기를 고취하고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대한 국민의 이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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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의 항혈전 보조제 '클로티냅주(성분명 압식시맙)'는 의료현장에서의 필요성과 대체치료제 여부를 고려할 때, 임상 3상 참여대상자를 800명에서 80명으로 축소하는 등 시험계획서 변경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다만 임상시험 설계를 고려해 향후 임상시험 결과 제출 시 전반적으로 허가사항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지난달 6일 임상시험계획 변경의 타당성에 대한 자문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중앙약심 회의록에 따르면 임상시험계획 변경 검토에 앞서, 의약품의 허가를 유지하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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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꾸준히 병원 내 화재사건 및 감염 발생 등으로 인해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드러나면서 의료 질 관리 시급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병원 간 의료 질 편차 최소화 및 의료계의 자발적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첫 중소병원 적정성 평가를 도입하고 2021년 평가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1차 평가는 구조·과정 중심의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병원급 의료기관의 현황 파악 및 국가단위 통계 산출을 목적으로 수행했으며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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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3월 4일(월)부터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하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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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4일(월) 14시 30분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전국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그리고, 전공의가 이탈한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의 몫까지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지금의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조규홍 장관은 대한간호협회에서 현재의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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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3월 4일(월) 8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점검 결과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에 일부 불편이 있지만, 중증·응급 진료체계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수술은 감소하고 있으나 주로 중등증 이하 환자이며 일부 환자는 다른 종합병원으로 전원 후 협력진료하고 있다.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증 환자 수도 2월 1일~7일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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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비급여 보고의무가 모든 의료기관을 확대 적용된다. 정부는 국민들의 알권리 증대를 위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개월 내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 제45조의2(’20.12.29 개정, ’21.6.30 시행)에 근거하여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 항목 5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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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개혁 과제 구체화 및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를 운영한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지난 3일(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회의에 앞서 정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 전공의들 몫까지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중증·응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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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대원정 등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 4개 품목에 대해 증산조건부 약가인상을 검토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됐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의 코대원정과 유한양행의 코푸정, 종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2.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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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7년까지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을 현재보다 1000명 더 증원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 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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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내달 2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24년 허가업무 추진방향 및 허가 규정 개정 사항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 및 대조약 공고 절차 ▲2024년 의약품심사부 업무 추진방향 및 품질심사 규정 개정 현황 ▲신약 품질심사 현황 ▲의약품 동등성 최신 심사 동향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분은 2월
보건/정책
편집부
2024.0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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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척수염 치료제 맙테라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 등 15품목이 의학적 근거 불충분한다는 사유로 비급여 약제 사용이 불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는 최근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 15건을 추가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안전성이 우려되는 약제 사용의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의 알권리 및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5품목이 추가되면 허가초과 불승인 약제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