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원료∙완제 연계심사를 통해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DMF) 품질심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우리비앤비에서 돼지장점막추출물을 공급 받아 독자적인 정제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헤파린나트륨 주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품질심사를 통해 그동안 중국에 의존하던 헤파린나트륨의 국산화를 이끌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헤파린나트륨은 수술 후 혈전증의 예방과 치료, 수혈, 체외순환, 투석 시 혈액응고 방지 등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제약/바이오
편집부
2024.03.12 11:01
-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8일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나영화 학장)과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부터 실무·실습 지원, 시설 상호 이용 등 제약 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산업약사란 의약품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제조와 생산, 품질 관리, 마케팅, 의약품 정보 수집과 분석, 임상시험 수행 등 다양한 직무로 제약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약사를 의미한다. 특히,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은
제약/바이오
편집부
2024.03.12 10:58
-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가 모든 원인 사망에 대한 영향 없이, 폐경 후 여성 사이에서 20년 이상 후 암 사망 감소를 보인 반면, 심혈관 질환(CVD) 사망은 증가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2일자 온라인에 실렸다.애리조나 대학의 Cynthia A. Thomson 연구팀은 유방암이나 대장암의 병력이 없는 3만628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WHI(Women's Health Initiative) 칼슘과 비타민D 임상 시험에서 폐경 후 여성들 사이의 장기적인 건강 결과를 조사했다.참가자들은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4.03.12 09:50
-
간암은 종양의 위치나 크기, 전이여부 뿐 아니라 잔존 간 기능 등 고려할 요소가 많고 치료 방법도 다양해 치료 방향 결정이 어려웠다.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강모,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인공지능으로 환자별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 생존율을 예측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각 기관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료진의 간암 치료방향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단 분야에 국한되어있던 AI의 역할을 확장해 치료 방법 결정에 활용할 수 있음도 증명됐다. 한국
학술/학회
편집부
2024.03.12 09:38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전체 교수들이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 행동을 결의했다.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3월 18일 기점으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다만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필수 의료를 지킨다는 입장이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상 서울의대 비대위. 위원장 방재승 교수)는 지난 11일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2 09:35
-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미국과 유럽 시장 등에서 총 누적처방 환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미국 현지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뇌전증 분야 전문 학술지이자 국제뇌전증연맹(ILAE) 공식 저널인 '에필렙시아(Epilepsia)'에 처방 환자 수 10만명 돌파에 대한 내용을 기고했다.이번 세노바메이트 처방 환자 수 10만 명 돌파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영국, 이스라엘, 캐나다 등에서의 신약 출시 이후, 보다 많은 뇌전증 전문의(E
제약/바이오
편집부
2024.03.12 09:29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인재개발원의 기능 재정립을 위하여 개원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성은 인재개발원 각 부에 혼재되어 있는 교육기획과 운영지원을 분리하여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획부 중심으로 업무를 배치하고 운영지원 인력을 최소화하여 교육기획‧연구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조직 개편과 더불어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충북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도 원주의 본부로 이전함으로써 현업부서와 원활한 소통‧협업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공단 이원복 인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12 09:23
-
한미사이언스가 신규이사 6명의 선임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임종윤·종훈 사장 측과의 대결을 예고했다.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 이사 6명 선임안’ 등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 측은 "OCI그룹과의 통합 가치를 실현할 최고 경영진과, 그룹의 혁신 R&D를 주도하고 B2C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선진적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후보자들로 구성된, 적격성과 전문성, 독립성을 갖춘 이사진 후보자 선임안을
제약/바이오
조정희 기자
2024.03.12 09:23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남인철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세계 최초 동종 성체줄기세포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trachea)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타인의 성체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용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trachea)을 이식(수술)한 후 6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성공적인 생착을 확인했다고 알린 바 있다. 남인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 연구의
학술/학회
편집부
2024.03.12 09:21
-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김진석·조현수·정해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정·곽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다발골수종이 진행할수록 증가하는 MIC 단백질을 중화 처리하면 자연살해세포가 활성화돼 항암효과가 향상한다고 12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면역치료연구’(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0.9)에 게재됐다.다발골수종은 면역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형질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병이다. 암세포는 비정상 암단
학술/학회
이소영 기자
2024.03.12 09:18
-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암관리학과 오진경, 박은정 교수 연구팀은 12년 금연한 사람은 흡연을 지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절반이며, 15년 금연한 사람은 같은 비교로 전체 암 위험이 절반 이상 준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자매지(JAMA Network Open, IF 13.8)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약 3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에서 금연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2002년부터 2003년 건강검진 당시 흡연상태를 기준으로 그 후 2년마다 흡연상태의 변화에 따라 참여자들을 5개 집단 ▲지
학술/학회
편집부
2024.03.12 09:16
-
대사증후군 점수 궤도 패턴은 암 발병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Cancer 저널 1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베이징 시지탄 병원(Beijing Shijitan Hospital)의 Li Deng 연구팀은 4만4000여명의 참가자와 관련된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MetS 점수 궤도 패턴과 새로 발병 암 사이의 관련을 조사했다.연구결과, 낮은-안정(4657명), 중간-낮은(18,018명), 중간-높은(18,288명), 높음-증가(3152명) 등, 4개 MetS 점수 궤적 패턴을 확인했다.높음-증가 궤적 패턴은 낮은-안정 궤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4.03.12 09:14
-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간호국은 지난 2월 27일 화요일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신규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 할 프리셉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이날의 행사는 프리셉터 활동 지침 및 보고서 작성 방법 공유, 수정된 신규 교육 매뉴얼 소개, 병동 별 차이 나는 술기 과정 통일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신순교 간호국장은 “신규 간호사를 교육하여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결국 재직자들인 경력 간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갈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2 09:14
-
베링거인겔하임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 등재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통해 도전한 제네릭사들이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특허심판원은 지난 6일 아주약품 등 8개사가 베링거인겔하임을 상대로 트라젠타의 'DPP IV 억제제 용도' 특허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 대해 인용 심결을 내렸다.해당 제약사는 아주약품을 비롯해 일화, GC녹십자, HK이노엔, 한국휴텍스제약, 한림제약, 환인제약, 보령 등 8개사다.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GC녹십자와 에이젠바이오로직스, 아주약품이 동일한 심
제약/바이오
편집부
2024.03.12 06:00
-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GLP-1 계열의 항비만제가 심혈관 질환으로 영역 확장을 이어가고 있어 가고 있는 가운데,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노보)는 항비만제 시장에서 초기 승자이지만, 더 많은 회사들이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헬스케어 주식 중 하나였고, 2021년 이후, 두 회사의 주가는 260% 이상 상승했다.두 회사의 당뇨병과 체중 감량 치료제는 유의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면서 인기가 급증했고, 이들 주식에 대한 낙관적인 장기 전망을 내놓았다.골드만 삭스의 추정에 따르면,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4.03.12 06:00
-
간호계가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준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떠올리며 ‘의료계, 정부, 정치권. 3대 의료개혁 주체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질병퇴치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고 이종욱 박사님’을 보유했던 참된 의료 정신이 살아있던 의료 선진국이었다”며 “그건 우리나라가 단순히 의료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다.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주는 진정한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1 16:02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참여전문의 명단이 3월 8일(금)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각 네트워크에 최종 확정된 참여자 명단을 전파하고 네트워크 시범사업 개시를 안내했다. 네트워크는 두 가지 유형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의 두 종류가 있다. 최종 확정된 네트워크의 수는 기관 간 네트워크 10개 팀, 인적 네트워크 55개 팀이다.네트워크 간 소통과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이 지난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11 16:00
-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중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암 예방의 날로 정해진 것이다.암은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인구 고령화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24.03.11 15:32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한 달이 지나고 있다.수술 연기나 취소로 환자들의 불편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병원으로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들이 많지만 이들의 비난하고 조롱하는 오점 찍기가 난무하고 있다.학연, 지연 등으로 얽힌 의사 커뮤니티에서, 진료 현장으로 복귀를 원한다해도, 나중에 따돌림 등이 우려돼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병원에 남은 전공의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를 경우, 앞으로 당할 불이익이 더 두려울 수 있다.이런 전공의에게 보복을 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다.복귀 후 보복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24.03.11 15:21
-
신라젠은 김재경 대표이사가 자사주 2만주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7일, 8일 양일간 장내 매입했으며 취득 단가는 각 4843원과 4947원이다.김재경 대표는 이전 주주총회와 주주 간담회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을 이행하며 주주 가치 제고와 회사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현재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항암 플랫폼 기술 SJ-600시리즈, 항암제 BAL0891의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가 다음 달 5일부터 10일(미국 현지시간)
제약/바이오
편집부
2024.03.1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