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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그와 관련된 발명 등 ‘지직재산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이하 ‘DTx’)는 소트프웨어적 요소와 게임적 요소, 치료목적의 콘텐츠적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및 데이터도 중요한 요소가 포함된 지식재산이 융합된 복합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DTx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을 고려할 경우 어떤 측면이 보호되어야 하는지 검토할 필요성이 있으며, 더불어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2.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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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생산인력(12개국, 35명)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시작한다.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역내 개발도상국 중 12개 국가에서 온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사업단에서 실시된다.교육생들은 백신 개발·생산·허가 등 전주기에 대한 이론교육 (3주)을 통해 백신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실습교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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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제41대 집행부가 2년의 임기동안 실행할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첫 임직원 워크숍을 가졌다.병원협회는 6월 3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1대 집행부 임원진과 사무국 전직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윤동섭 회장 2년의 임기 동안 실행할 5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 윤동섭 회장은 “회장에 출마하면서 약속드린 사항과 취임사에서도 강조했던 공약 사항들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 제시된 사항들과 종합하여 실천과제들을 공유하기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6.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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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봉귀영 발달검사 전문가)이 한국 영유아에게 맞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선별도구인 ‘걸음마기 아동 행동 발달 선별 척도(Behavior Development Screening for Toddlers, BeDevel)’를 개발하고 실효성을 입증했다.자폐스펙트럼장애는 태생기에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장애이며, 각각의 문제 행동이 광범위하고 복잡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 스펙트럼 장애라고 불린다. 관련 장애가 있는 영유아는 특정 물건이나 행동양식에 집착할 뿐만 아니라 눈 맞
학술/학회
이소영 기자
2022.06.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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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이후로 가짜뉴스 확산이 멈추질 않자 거짓정보를 바로 잡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간호법 왜 필요한가’ 간호법 팩트체크 토론회에는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대표, 대한간호협회 김원일 자문위원, 법무법인 담헌 이시우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호법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았다.이날 간호법 팩트체크 토론회에서는 국회 여야 모두가 간호법을 발의한 점과 함께 간호법 취지가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6.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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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이 결렬된 의사단체가 수가협상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수가협상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3일 "2023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협상(이하 수가협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의 일방적이고 터무니없는 수가인상률 제시로 결국 결렬됐다"며 수가협상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수가협상 결렬은 공급자단체 뿐 아니라 가입자단체에서도 문제가 제기된 SGR 모형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이루지 못하고 매년 똑같은 형태의 수가협상을 반복하고 있는 공단의 역할 방기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지적이다.의협은 "코로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6.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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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지난 1일 완료된 가운데 힘겹게 협상 타결을 이뤄낸 몇몇 곳을 제외하고 참담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요양급여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병원계가 3년 연속 협상 결렬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듯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난해 4년만의 협상 타결로 반전을 선사했던 대한의사협회는 다시 협상이 결렬되며 암울한 분위기에 빠졌다. 1일 공단이 공개한 최종 협상안에 따르면 병원 1.6%, 치과 2.5%, 약국 3.6%의 인상률로 타결됐으며, 결렬된 의원과 치과의 경우 공단이 최종 제시한 수치는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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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와 해외 발생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6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입국 시 의무검사를 2회로 축소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2단계를 시행했으나,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 안정화와 함께 독일, 영국, 덴마크 등이 해외입국자의 격리의무를 면제하는 등의 국제적 추세를 고려해 예방 접종 및 내외국인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의무를 해제할 예정이다.6월 8일 전에 입국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6.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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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의 저박사주(세프톨로잔/타조박탐)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일 2022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복잡성 복강내 감염, 복자성 요로 감염, 원내 감염 폐렴 치료에 처방되는 저박사주의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6.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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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은 암 발생률로 보면 국내 10대 암은 아니지만, 5년 생존율이 전체 암 중 5번째로 낮을 정도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조기에 발견하면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 없이 바로 수술이 가능한데, 이때 수술 전 영양 상태에 따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과 입원 기간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나희경 교수 · 흉부외과 김용희 교수팀은 식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27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영양 상태와 수술 예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폐렴을 포함한 합병증 발생률이 약 3배
학술/학회
이소영 기자
2022.06.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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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방역정책 핵심과제에 대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할 연구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연구자 선정을 위해 2주간 연구계획서 공모를 진행하여 접수된 총 24건 중에서 12건의 공동연구건을 선정하였고, 선정결과는 개별 연구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다.평가는 연구계획서의 완결성, 연구 목적 달성 가능성 및 결과 활용성 등의 관점에서 이루어졌다.선정된 연구자는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전국민 건강정보를 결합한 코로나19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하며, 건보공단과 질병청은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여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6.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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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치 입문을 노렸던 의료인들의 희비가 갈렸다. 특히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던 약사 한의사 출신 후보자들이 절반가량 당선되며, 정치세력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먼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의사출신 안철수 후보(국민의힘.분당구갑)가 무난하게 당선을 확정지었다.안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기업가를 거쳐 정치계에 들어온 후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회의원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했던 윤형선 후보(국민의힘.계양구을)는 이재명 후보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6.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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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요양급여비용이 평균 1.98% 인상률 추가 소요재정은 1조 848억원을 기록하며 완료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윤석준)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평균인상률은 1.98%(추가 소요재정 10,848억 원)로 전년도 인상률 대비 0.11%p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결렬되었던 병원 1.6%, 치과 2.5%를 비롯해 약국 3.6%, 조산원 4.0%, 보건기관 2.8% 인상 등 5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6.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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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의원유형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한 대한의사협회가 “공단의 재정운영위원회가 의도적으로 결렬을 조장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결렬 직후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일차의료의 붕괴를 막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였음에도,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에 진행된 2023년도 의원유형 수가협상은 결국 결렬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협상 테이블에서 의원급이 타 유형보다 진료비 인상률이 높은 요인은 초음파 급여화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의한 것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6.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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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인상률을 위한 최종 협상에서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치과협회만 협상이 타결되고 대한의원협회와 한의사협회는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특히 2년 연속 결렬을 선언했던 병원협회가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며, 3년 연속 결렬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냈다. 반면 지난해 4년만의 협상에 성공했던 의협은 또 다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행을 택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 31일 저녁 7시부터 1일 오전 9시 경까지 14시간여 동안 밤샘협상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협상에 성공한 대한병원협회는 1일 오전 6시 30분경 협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6.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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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이 통과되면 간호조무사들은 오히려 지금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강주성 간병시민연대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호법이 간호조무사들의 일자리를 뺏는다고? 국민들을 호도하지 말라”면서 “최근 간호법과 관련한 간호조무사협회의 행태를 보면 의료현장에서 최저 임금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수많은 간호조무사들 생각에 화가 난다. 꼭 우리나라 정치를 보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지적했다.강주성 대표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10명 중 6명은 최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번 간호법과 관련하여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5.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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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1일 14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바이오·백신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9월 협의체 발족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과를 점검하고 수요·공급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로 현재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망 확보가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그룹, 롯데그룹, 셀트리온 등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5.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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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수가협상이 D-day를 맞았다. 매년 난항을 거듭했지만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이 밴딩 규모 변수로 떠오르며 공급자단체들의 암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실제 지난주 2차 협상을 마친 상황이지만 1차 밴드 공개도 없어 협상이 시도조차 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공급자단체들의 원성이 높은 상황으로 험난한 수가협상이 예상된다.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을 위한 최종 시한인 5월 31일까지 공단과 공급자단체들은 최종 협상을 마쳐야 한다.발목 잡은 '손실보상금' 여파공급자단체들은 매년 밤샘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2.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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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간호사 연평균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과중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환경, 업무 부적응 문제 등으로 인해 OECD 국가 중 면허 간호사 대비 임상 간호사의 비율은 50.9%로 최하위권(OECD 평균 68.2%)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숙련된 간호사를 확보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적정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5.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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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가 여·야 정당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을 밝혔다. 대전협은 “다가올 신종 감염병 시대 속에서 일선 전공의들의 수련교육환경에 대한 획기적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올 한 해 선거 및 국회 하반기 원구성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들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이를 수련교육환경 패러다임의 전환 계기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련하여 대전협은 다가오는 지방선거 일정에 맞추어 각 정당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자 의향을 밝혀 수련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대전협은 정책제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2.05.31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