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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전환기에 도달하고 있다. 최근 화이자가 영국 샌드위치 Lab의 폐쇄는 신약개발의 장기간 침체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빅 파마들은 신약, 잠재적 이익이 있는 제품을 채워줄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찾기 위해 감량경영, 아웃소싱, M&A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침체는 산업에서 혁신적인 드라이버의 부재, 정부의 기본 연구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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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와 바이오 기업 사이의 R&D 파트너십은 시장에 신약을 런칭하는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다. 제약과 바이오텍 사이의 관계는 현재 성숙됐고 상호 의존적이다. 빅파마의 내부 R&D 운영에서 생산성 감소는 미래 신약을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외부 협력에 의존하고 있다. 자금력이 한정된 중소 제약과 바이오 기업은 약물 개발과 런칭에 도움을 위해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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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편 방송사의 선정과 함께 일부 제약사들의 지분 출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일부는 1% 미만의 지분을 출자했지만 마치 전문의약품의 광고를 염두에 둔 투자라는 앞선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 업체들은 앞으로 진행상황을 보고 명목상 10억 이내의 투자라고 해명하고 있다. 한 업체는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출자를 두고 마치 전문약 광고를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1.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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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심장질환자의 카바 수술에 대한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대동맥판막치환술에 비해 카바수술이 안전성·유효성이 낮은 것으로 보이나, 새로운 시술임을 감안하여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효과를 검증토록 주문했다. 그러나 송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카바수술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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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이 강력한 정부 규제로 인해 수익성 하락에 직면해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새로운 제도는 제야사의 마케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은 영업활동에 심각한 제한을 초래한다며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보다 엄격해진 정부의 규제는 제약사들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대안이 없다고 마냥 손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1.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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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반약 슈퍼판매 논란과 함께 처방약의 대중광고 허용 여부도 이슈가 되고 있다. 현재, 전문의약품 광고는 약사법 등에 의해 대중광고가 전면 금지돼 있다. 이슈의 발단은 최근 기획재정부뿐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규제 완화를 이유로 전문 의약품에 대한 대중광고 금지를 폐지를 검토하면이다. 처방약의 대중광고 허용은 소비자들에게 전문의약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1.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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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의약품(OTC)의 슈퍼판매에 대한 논란이 불을 붙고 있다. 26개 시민단체연대는 최근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를 허용해달라고 촉구했다. 방송 등 일부 언론들도 일반약의 슈퍼판매에 대해 심도있게 보도했다. 일부 방송들은 미국, 일본 등 외국의 사례를 들어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약의 슈퍼판매를 지지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우리나라는 의약품은 처방약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1.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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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토끼해가 시작됐다. 올 한해도 의약산업에 많은 역동적인 변화들이 다가오고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많은 제도적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또 OTC의 슈퍼판매 허용 등 새로운 이슈들이 전면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삼성 등 대기업의 의약산업에 진출 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산업은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1.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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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013년부터 2000억달러 이상의 제약산업에서 제약사들은 의사에게 지급한 선물과 지원금을 공개를 시작해야 한다. 이는 올 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인한 연방 헬스케어법의 가장 우선한 규정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언론계 사이트인 ProPublica.org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의사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마케팅비용으로 연간 300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2.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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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의 시간을 의미하는 신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람들은 매년 신년에 금연과 살배기를 선언하고 있고 2월이 시작되면 흐지부지 되고 만다. 올 한햇동안 실제로 지킬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현실적인 신년 결심의 일부를 한다. ◆지출 감소 지출 감소는 인기있는 신년 결심이다. 매일 지출을 줄이는 쉬운 방법은 잡화점에서 비메이커 품목을 구입하고,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2.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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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단체들이 잇달아 제약사들을 상대로 약가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늘어나는 약제비를 억제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과 연계해 보면 정부 정책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나 그 이면을 놓고 보면 전혀 다르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2010년 수가협상에서 약제비 절감을 부대조건으로 수가 인상에
사설칼럼ㆍ기자수첩
임중선 기자
2010.12.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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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의 하위 규정이 결정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과거 논의된 이슈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조항들이 대부분이다. 이미 공정거래규약에 대부분 명시돼 지켜오고 있는 내용들이다. 업체에서는 쌍벌제,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강도 높은 리베이트 조사 등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면 수익성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2.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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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들은 아시아에서 많은 것을 수확하고 있고 아시아 기업들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빅파마의 행운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특허만료, 파이프라인 부족 등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런 변화는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기회와 새로운 시장을 찾도록 자극하고 있다. 많은 업체들이 미지의 잠재력과 저비용, 대량 인구, 암, 심장질환 등 일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2.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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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재협상이 마무리돼 제약업계에게는 이익이 된다고 반기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진행된 한-미 FTA 추가협상 결과, 양국은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이행 의무를 협정 발효 후 3년 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협정은 시판방지조치 의무이행에 대한 FTA 분쟁해결절차 적용을 18개월 유예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금번 추가협상으로 이행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2.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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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들은 톱셀러 약물의 특허만료에 직면해 수만 명의 인원을 줄였고 아직 고통은 완치되지 않았다. 영업부터 연구, 제조까지 이런 회사의 구조조정은 여전히 추가 감원에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 지출은 가장 심한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 등 특허만료에 직면한 주요 약물의 막대한 영업력은 감원의 가장 분명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1.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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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에 새로운 전쟁이 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경쟁이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 당국은 처음 개발되는 바이오 약물의 제네릭인 바이오시밀러 승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바이오 기업에게 큰 위협이 되는 반면 제네릭 업체에게는 큰 기회이다. 유럽 당국은 바이오시밀러 항체 약물 가이드라인을 최근 채택했다. 유럽약물청(EMA)은 5개월 간의 공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1.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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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줄기세포 관련 벤처기업인 알앤엘(RNL)바이오가 편법영업과 불법시술 의혹 및 부작용 논란에 휩싸여 관련 연구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지난 5, 6일 MBC '뉴스데스크'는 "임상시험 승인을 거쳐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줄기세포 시술이 만병통치약 같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 각종 의혹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1.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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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은 높은 혁신을 창조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이익이 높은 산업 중 하나였다. 약물 개발비용이 증가하고 FDA 승인기준 요구가 과거보다 높아 이런 상황을 잃어가고 있다. 임상실험에 진입한 10개 약물 중 하나 이하가 FDA 승인을 받고 마케팅된 3개 신약 중 하나만이 개발비용을 회수할 만큼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제네릭 제약사의 경쟁이 증가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1.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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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시장형실거래가제, 의약품유통 일원화 등 의약계에 역동적 변화시기에 도래했다. 의약계는 새로운 제도 시행과 함께 앞으로 대응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정부는 관련 제도들을 환자 부담 경감, 건강보험 재정 호전 등을 이유로 시행에 들어갔거나 예정에 있다. 리베이트 수수 등 제약과 병원 간의 뒷거래가 적발될 경우 양측 모두를 처벌하는 쌍벌제의 경우 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1.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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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ETC)에서 OTC로 전환은 브랜드 약물의 성장 기회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특허권은 20년을 보장하지만 제약산업에서 평균 12년이 안 돼 신약의 특허권은 제네릭의 도전을 받고 있다. 브랜드 약물이 특허 만료됐을 때 제네릭이 시장에 진입해 점유율과 매출을 급격히 하락시킨다. 처방에서 OTC로 전환은 특허만료 후 제품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0.11.01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