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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동물과 사람을 구별하는 척도로써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인의예지 인성을 최대한 실현 시키는 것을 ‘군자(君子)의 도리’라 했고, 이는 정직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때 실현된다고 했다. 진정한 정직은 자신을 속이지 않는 거다.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을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 특히 여의도 정치권을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짐승들이 울부짖는 동물농장이 따로 없다. 자신의 잘못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의 잘못을 비웃고 욕하는 실성한 수컷, 암컷이 있는 민주당의 천방백계(千方百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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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1.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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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말처럼 막가자는 건가?” “어차피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인가. 여의도에는 정신병원에 가야할 실성한 병자들이 있는 것 같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민주당의 안하무인, 후안무치가 상상을 초월, 필자까지 횡설수설할 지경이다. 송영길 전 대표의 ‘어린놈’ 막말에 이어 최근 최강욱 전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라며 현 정부를 싸잡아 비난하는 등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겨냥한 거친 발언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작태에 어지럽기까지 하다.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비속어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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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1.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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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식상할 만도 하건만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기구들이 다시 회생하고 있다. 혁신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등 매년 수백 억 원의 국고를 낭비하는 공적 기관이지만, 스스로 무엇인가를 창출하지 못하는, 능력도 의지도 없는 정당의 기구일 뿐이다. 여러 번 나온 이야기지만 지난 30여년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 정당사는 두 정당의 오랜 독과점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인물은 그대로인데, 철마다 당의 이름을 바꾸고, 국민 앞에 무릎 끓고 호소하고 천막 당사를 치기도 하고, 단식을 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지만 변치 않는 본질은 양대 세력의 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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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1.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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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돌아가는 방식에 ‘민주’는 찾아볼 수 없고,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가진 당에서도 ‘국민’은 없다. 보수냐 진보냐 따질 이유조차 없는 무능한 정당일 뿐이다. 6.25전쟁, 연평 해전, 폭격, 서해 도발의 아픔을 잘도 잊는 국민, 북한이 핵실험, 미사일을 쏴도 관심조차 갖지 않는 국민, 정치인 머리 통속엔 국익, 안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들의 사리사욕만 먼저 챙기는 나라, 어쩌다 우리나라 국민성이 이토록 ‘개판 오 분전’이 되었을까. 입법부도 썩었고, 사법부도 썩어 문드러졌다. 민주당의 횡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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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1.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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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민심(여론조사)에 따라 정권의 운명(運命)이 결정된다. 과연 민심이 정의일까?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 전 외신기자 협회장은 “한국 민주주의는 법(法)이 아닌 야수(野獸)가 된 인민(人民)이 지배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광우병 사건’ 및 ‘세월호’와 ‘5.18광주사태’에 이어 ‘이태원 참사’에서 보듯, 한국의 민심(民心)은 너무도 불의(不義)하며, 너무도 거짓 선동된 경우가 많다. 자고(自古)로 권력은 반드시 부패 하며 이 부패한 권력은 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 우려되는 것은 한국의 민중은 이미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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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1.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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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은 썩은 지가 이미 오래되었다”라는 다산 정약용의 탄식이 아니더라도 마치 이 세상은 망망대해(茫茫大海)에 떠 있는 ‘난파선(難破船)’같이 출렁인다. 안타까운 것은 배안에 탑승한 선장은 물론 선원과 승객들이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치권이 살풍경(殺風景)이다. 여야(與野)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정쟁’이 아닌 ‘전쟁’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속에서 6개월 남짓 남은 ‘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우려했던 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러 비리 연루 의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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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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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를 택함으로써 바로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들 말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축복이다. 선택이 고통스러운 것은 하나를 택함보다는 또 하나를 버려야 하는 아쉬움과 상실감이 언제나 더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것을 선택하던 그 결과는 또다시 후회와 미련을 품은 고통의 단초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결정을 향한 통과의례에는 갈등을 품은 선택의 고통스러움이 언제나 잠재해 있다. 우리 삶은 온통 이런 선택의 순간들로 채워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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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0.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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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많은 국민들은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결과를 두고 의아해 했다. 아무리 야당 텃밭이라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일부 국민들은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빠지기도 했다. 예상은 했었지만 지난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 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앞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강서구는 전국 226곳 기초지자체 중 한 곳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의 민심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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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0.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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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소정묘’ 다. 하는 꼴이 똑같다. 소정묘(少正卯)는 孔子와 같은 시대, 같은 魯나라 사람인데, 그는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유명해지고 인기도 높아지면서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 “大夫” 란 관직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그러나 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 란 관직을 맡게 되면서 대사구 취임 7일 만에 첫 조치로 ‘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백성들에게 보여 경종을 울렸다. 비록 공자가 한 것처럼 사형에 처할 수는 없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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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10.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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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면서도 유창훈 판사의 인격을 믿고 싶었는데, 역시 우려했던 대로 논리에도 맞지 않은 판결을 하면서,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예상은 했지만 기각이 되면서 충격을 크게 받고 혼란스러워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검찰에서 청구된 구속영장을 27일 새벽 기각하면서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800자가량인 장문의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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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9.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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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 북에 “명백히 불법 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 이라며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 달라”고 사실상 민주당 의원들에 부결을 호소했다. 어떻게 저런 사악한 머리로 때를 맞춰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있을까? 그 뻔뻔함 이 정말 소름끼칠 정도 수준이다. 이에 더해 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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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9.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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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라. 울고 싶어라 이 마음” 모 남자 가수의 절규하는 노래가사다. 아침에 눈만 뜨면 피가 거꾸로 올라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다. 어떻게 저런 사악한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혀를 내두를 정도다. 야당의원들은 제1야당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는데, 대통령이나 여당 대표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하지만 이 또한 ‘억지’로 들린다. ‘연목구어(緣木求魚)’가 생각난다. 가능한 것을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산에서 고기를 잡고, 하늘의 별을 따 올수 있겠는가. 무모함에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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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9.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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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육군사관학교 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이전)를 두고 연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문제는 홍 장군의 전과(戰果)의 진위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왜 소련에 귀화한 그를 굳이 영웅으로 부각시켰으며 그것을 통해 그들이 얻고자 한 것은 또 무엇이었는지를 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즉 그 기승전결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논란의 씨앗이 뿌려진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전(前)정권 문재인 대통령을 말하려고 한다.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8월 국방부 업무보고 때 “광복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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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9.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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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알기에 호남 출신 독립유공자가 서재필 박사 등을 포함, 대략 2,600명이 넘는다. 이는 전체 독립유공자의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군산고 등 6.25때 가장 많은 학도병을 배출한 학교가 있는 곳도 바로 전라도 호남이다. 호남은 순천, 여수, 광양, 벌교, 보성, 강진 등 전남 17개교 180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유일하게 학도병들로만 대대가 편성될 수 있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서부덕 소위, 박창근, 황금재, 박평서, 오제룡 상사 등 맨몸으로 적의 전차에 뛰어든 육탄 10용사 중 5명이 호남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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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8.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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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 빗나가고 있는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수없이 터진다. 더구나 정치권이 상식을 뛰어넘은 이탈행위로 국민들의 가슴을 움츠리게 하고 있다. 계엄령이라도 선포되어야할 것 같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나라가 수상한 기류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로 대화재가 발생하고, 기온이 치솟는 등, 전에 없던 천재지변이 빈발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에 한국에서는 천재에 필적할 인재지변까지 발생하고 있다. 처방전을 내기도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원인을 찾아보고 어디서부터 손을 댈지를 생각해보아야 하는 데,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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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8.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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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가슴을 졸이게 했던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가 K팝 공연과 함께 막을 내렸다. 초반 파행을 겪었지만, 한국 문화 체험의 ‘코리아 잼버리’로 바꾸면서 최악은 면했다. 시민, 기업, 사회단체, 종교계가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일사분란하게 생수를 나르고, 케이크와 빵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와 서산 앞바다에 기름 유출 때처럼 이번에도 많은 국민들이 내 일처럼 나섰다. 대한의 국민의 저력 성을 또 한 번 보여주었다. 가슴이 뭉클해지면서도 화가 난다. 왜 미안해하고, 안타까워하는지, 그리고 무슨 사건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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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8.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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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상종(類類相從)! 더불어민주당, 특히 이재명 당 대표를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끼리끼리.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인재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그 당시 발탁된 인재들 중 대통령, 대통령 후보, 국회의장 등 정치권 주역 상당수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시킨 인물들이었다. 그런데 근래 십 수 년이 지나면서 안타깝게도 정치권에 새로운 인물이 ‘품절’이다.특히 168석을 갖고 있는 제 1당을 이끄는 이재명 대표가 인재를 보는 눈이 매우 심각한 것 같다. 정치 경험도 없지만, 인재를 볼 줄 아는 선구안(選球眼)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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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8.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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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지는 폭우와 폭염의 영향 탓인가 가치관이 혼돈되고 정체성이 흔들이는 세상이 된 것 같다. 짝퉁과 명품이 구별이 힘들고 오히려 짝퉁이 더 정교하게 느껴진다. 사기꾼이 보통사람보다 더 신사적이고 인격적으로 행세한다. 그래서 굳게 믿었다 크게 상처를 받는다. 비상식이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이상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같은 돌이라도 디딤돌인지 거침돌인지 도무지 구분을 할 수 없는 불운한 시대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사회는 신뢰하며 따르고 싶은 지도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나라가 온통 갈등과 불신, 편 가르기와 괴담 등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08.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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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질척이는 요즘이다. 검푸른 수조에서 빠져나왔나 싶었는데, 바로 벌건 화로 속에서 가쁜 숨을 내몰아 쉰다. 그리고 또 폭우, 이어 폭염이다. 비와 더위가 순간순간 자리바꿈을 제멋대로 하며 중생들을 희롱하고 있다. 달궈진 땅과 바다에 더위를 먹은 까닭일까. 반복되는 폭염과 ‘극한 호우’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정부와 지자체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거짓말과 상대 비방의 구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부모와 학생, 교사 간 신뢰와 존중이 앞서야 할 교육현장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로 만신창이가 된지 이미 오래다.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07.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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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날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를 가지면 다툴 일이 없고, 온유한 귀를 가지면 화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한 일이 없다. 인생을 유연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사는 거다. 민생이 어려울 때 야당이 전혀 책임지지 않는 자세, 얼핏 봐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듯한 야당의 모습. 굉장히 뻔뻔하고 염치도 없는 잡범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입사 시험 보러 가는 처남을 격려하려고 역에 가는 버스에 함께 탄 30세 초등학교 교사, 세종 시에서 오창읍으로 출근하던 치과의사,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23.07.20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