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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8월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촛불시위를 이용, 정권을 잡은 문제인 대통령이 집권 한 지 100일이 되었지만 문제인 호(號)가 순탄한 항해를 하지 못한 채 세월 호처럼 뒤엎어지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문재인 정부 100일을 평가하자면 문 대통령은 말 돌리기 명수에 아주 능숙하고 지혜로운 연극배우다. 매사 하는 일을 보면 기획력과 더불어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국민에게 약속한 ‘5대 인사원칙’을 집권하면서 바로 무시해버리는 대담함과 결단력, 그러나 아쉽게도 청와대와 주요 요직에 주사파.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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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8.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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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상했지만 정권이 바뀌니 이렇게 세상이 달라질 수 있는 건지? 7일간의 여름휴가를 보내고 청와대로 돌아온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어렵사리 56분간 통화를 했다.문 대통령은 국제공조와 함께 한국군의 방어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미 대통령에게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를 위한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과 함께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한국군의 방어능력 강화도 강조했다.그러나 언제 어떤 급의 잠수함을 도입 배치하겠다는 구체적인 표현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물론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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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8.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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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자처했던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지 3개월이 훨씬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우왕좌왕 하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무엇을 준비했다는 건지 쉽게 이해가 안 된다. 혹시 무능력자임을 간과하고, 특단의 행위(?)를 준비한다는 것인가? 문 대통령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도 했다.취임사에서도 ‘국민이 위대한 선택을 했다’고 했는데, 과연 ‘위대한 선택을 한 것인지, 최악의 선택(the worst choice)을 한 것인지&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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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8.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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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었다고, 우정사업본부가 착각을 해도 유분수다. 한참 잘못하는 것 같다.바뀐 정권에 과잉 충성심을 보이려는 듯 우정사업본부에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해프닝이 아니라 구조적일 수도 있다.‘어공’(어쩌다 공무원)들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해 6월 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탄생 100주년 기념.11월 4일)를 오는 9월 60만 장을 발행하기로 결정한바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최근까지 “지난해 4월 박근혜 정부 당시 우표발행심의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 예정대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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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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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한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구성원끼리의 신뢰, 대인관계에서의 신뢰, 신용이 있어야 믿고, 상대를 해주는 것이다.하나라도 부실하면 조직은 자연스레 삐걱거리게 되고, 끝내는 와해되고 만다. 조그만 조직도 그럴 진데, 한 국가는 말할 필요조차 없다.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공자는 “족병(足兵), 족식(足食), 민신(民信)”이라 답했다. 안보. 경제. 신뢰를 말하는 것이다.공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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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7.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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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독일 베를린 가토 공원묘지에 있는 윤이상의 묘소를 참배, 경남 통영에서 공수해간 동백나무를 묘지에 심고, 묵념도 20여 초간 더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이날 묘지에 심은 동백나무 앞에는 붉은 화강암으로 된 석판에 금색으로 ‘대한민국 통영시의 동백나무. 2017. 7. 5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이라는 글씨를 새겼다.특히 김 여사는 이날 “윤이상 선생이 생전 일본에서 배를 타고 통영 앞바다까지 오셨는데 정작 고향 땅을 밟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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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7.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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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부장관 역시 우려 한대로 국회 청문회 결과와는 상관없이 문 대통령의 직권으로 임명되면서 원칙의 질서가 무너지는 등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그런 청문회를 왜 시간 낭비까지 하면서 하느냐는 비난도 일고 있다.‘생선을 고양이에게 맡긴 격’이 되어버렸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강경화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듯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문제가 많은 김상곤 시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게 임명을 감행하면서 야권이 강한 반발에 나서는 등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이 심사 단계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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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7.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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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지도 어언 50여 일 남짓 지나갔지만, 벌써 몇 달이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기가 찬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참으로 정권이 바뀌었구나 하고 실감을 하게 된 것은 5.18 광주 묘역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제청’으로 바뀌고, 국정교과서도 폐지되었다. 모두가 다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할 사항들이다.5·18 묘역에서 거행된 기념식장에서 현직 대통령이 ‘님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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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6.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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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라.지강급미(舐糠及米: 겨를 핥다 쌀까지 먹는다.)한마디로 일축하면 욕심이 점점 커짐을 이르는 말이다. 다소 어려운 한자로 된 성어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강(舐糠)은 송아지를 핥는 어미 소의 사랑이나 지게미와 쌀겨로 연명을 하는 아내 조강지처(糟糠之妻)라 할 때 쓰는 말이다.‘대청을 빌려 방에 들어간다.’ 란 우리 속담과 같은 뜻을 지니고 있는 속담이다. 대청을 빌려 쓴다는 구실로 시작해서 방에까지 들어간다는 뜻으로 염치없이 처음에 한 약속을 임의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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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6.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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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광(藉光). ‘남의 남는 빛을 사용하다. 남의 덕을 보다.’라는 뜻이다.깔 자(藉)란 혼동하기 쉬운 글자는 깐다는 뜻 이외 지리란 의미로는 독음이 ‘자’ 이지만 짓밟다, 엽신 여기다란 뜻일 때는 ‘적’ 빌리다, 의지하다, 란 뜻일 땐 ‘척’으로도 읽는다.남의 남는 빛을 쓴다는 이 성어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남의 덕택에 거저 이익을 보게 된다는 뜻이다. ‘남의 떡에 설 쉰다.’는 속담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어떻게 보면 옛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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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6.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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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일은 현충일, 25일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이기도 하다.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할 날들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언제인가부터 현충일이 되어도 그날이 어떤 날인지 의미조차 알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다.나라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친 애국선열들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이를 기억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정신은 퇴색되고 오직 노는 날, 공휴일로만 인식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 해주고 있다.현충일에 태극기를 게양한 집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거의 없다. 거리에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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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6.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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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예상대로 싱겁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24일 막을 올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매우 컸다. 문 대통령이 후보 때 공약으로 한 호남 국무총리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적 탄핵으로 구속이 되면서 이뤄진 이번 조기 대선과 안보. 경제 쌍끌이 위기 속의 총리 후보자의 인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신속하고 투명한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정치권 역시 과거와 달리 후보자의 사소한 잘못을 들춰내며, 발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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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6.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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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 필자는 검사(檢事)를 대리해서 상담을 위임받고 관내 비행청소년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검찰청에서 처음 대했을 때 그 소년의 얼굴에는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마치 삶을 포기 한 사람 같은 모습이다.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초범이다.아예 체념 된 상태라고 보는 게 더 맞을지 모를 정도로 묻는 말에 대해 덤덤하게 성의 없이 대답을 한다. 화가 나기도 했지만 참으면서 먼저 지난날 들을 이야기 하도록 유도했다.친구와 지낸 일, 부모와 회식 한 일 등을 말하도록 했다. 상담을 할 때도 시선은 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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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5.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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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된 이후 치러진 대선으로 세상이 바뀌고 정치판이 180도로 바뀌면서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되었는데, 문득 수백 년 전 중국의 춘추 전국시대 제(濟)나라의 경공(景公)이란 인물이 떠오름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 스스로 반문해보았다.제 나라의 경공이 “정치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라고 공자에게 물었다. 그러자 공자는 임금 노릇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별 것을 다 묻는다는 투로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군군 신신 부부 자자”(君君 臣臣 父父 子子)라고, 이 말을 들은 경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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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5.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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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냐 우파냐의 사상 검증을 방불케 한 5·9대선에서 새 대통령이 탄생했다.그동안 몇 번의 대선을 치러보았지만 이번처럼 좌. 우가 갈라져 많은 사람들이 뻔질나게 문자나 카톡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물론 가짜 뉴스도 포함) 치열한 공방전을 벌리며 긴장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이제 치열한 선거전은 끝났지만 후련하지는 않다. 왠지 모르게 찝찝한 기분이다. 사상 유례없이 15명이라는 후보가 난립한 이번 선거에서 뽑고 싶은 후보가 단 1명도 없어 내 표를 어디에 던질지 망설여지면서 씁쓸했다. 마치 식탁에 반찬은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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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5.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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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은 불기 2561년 전 중생의 구제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이 오신 거룩한 날이다. 그래서 많은 불자들이 이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사찰(寺刹)을 찾기도 했다. 음력 사월초파일이면 아직 이른 초여름인데 무척이나 후덥지근하다.그 어느 해 보다 더 어수선한 심정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는 것 같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불자가 아닌 범인(凡人)의 느낌도 그러할 진데 스님과 불자들의 마음은 오죽했겠는가.모두가 말은 안 해도 착잡하고 괴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조계사에서는 대선 후보들 4분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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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5.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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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선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대선후보와 관련된 가짜 뉴스(fake news)가 역대수준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에 따르면 선관위가 적발한 가짜뉴스 지난 25일 기준으로 3만 1004건에 달해 지난 18대 대선기간 중 적발한 전체 숫자 7,201건의 4.3배라고 밝혔다.내역을 살펴보면 허위 사실 공표 2만 104건, 불법 여론조사 공표 9,327건, 후보자비방 762건, 지역 비하 모욕 글 375건 등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가짜뉴스의 대부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당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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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4.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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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한 탓에 ‘봄이 왔지만 봄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은 요즘 날씨, 이 고사성어는 중국의 4대 미녀로 꼽히는 ’왕소군‘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전한(前漢)시대 ’원제‘ 의 후궁이었던 왕소군이 궁중 화가에게 뇌물을 바치지 않자 궁중 화가가 ’추녀‘ 로 그렸고 그런 초상화 때문에 공주 대신 북방의 맹주 ’흉노‘의 왕에게 시집을 갔는데 이를 두고 당나라의 시인 ’동방규&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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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4.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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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화폐에는 평화의 제단에 목숨을 바친 간디의 초상이 인쇄되어 있다. 그리고 인도의 모든 도시에는 그의 동상이 서 있다.그러나 그 초상, 동상들보다 더 선명하게 아로새겨져 있는 곳은 바로 인도인들의 마음속이다.영국인들로부터 ‘소금 도둑’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간디에게 시인 타고르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 담긴 ‘마하트마’ 라는 칭호를 헌정 한 바 있다.오랫동안 서로 물고 뜯던 힌두교와 이슬람교도를 분리 독립으로 이어지게 했고 두 종교의 화해를 위해 애쓰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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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4.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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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서울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두 배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의보 발령까지는 아니라도 예보 등급으로 치면 ‘나쁨’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관계자들이나 일반인인 국민들은 사실상 미세먼지에 대해 무감각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나쁨’ 단계에서는 노약자는 물론이지만 일반인도 오랜 시간 혹은 무리한 실외 활동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환경전문가들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로서 어린이가 노출될 경우 성인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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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7.04.0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