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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은 시(恩始)장을 보면 “덕(德)으로 원수를 갚는다(報怨以德)”라는 글이 있다.이 글은 마치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원수를 덕(德)으로 갚으라는 뜻이다.어느 날 제자가 공자에게 물었다. “어떤 사람(老子)이 원한을 덕으로 갚아야 한다고 했는데 어떻습니까?” 그러자 공자는 “무엇으로 은혜로운 덕을 갚을 것인가? 곧고 정직함으로 원한을 갚고, 덕은 덕으로써 갚아야 하느니라(何以報德 以直報怨 以德報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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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5.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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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한 장애를 딛고 일어선 헬런 켈러.휠체어 위에서 우주의 비밀을 연구한 스티븐 호킹.귀가 들리지 않았어도, 꿈을 잃지 않은 베토벤.이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안 될 것이다'라는 인식 속에서 살았지만, 그들 주변에는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믿어주는 사람과 스스로 가진 불굴의 의지가 있었기에 ‘안 될 것이다’ 는 개념을 깰 수가 있었다.‘될 것이다.’ 미국의 동기부여 연설가로 저명한 '노먼 빈센트 필' 목사에게 한 중년 남자가 찾아와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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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5.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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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눈을 깜박인 것 같은데 벌써 절반의 한 해를 넘어서고 있다.문득 숨 가쁘게 내달린 인생에서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을 시로 표현한 14세기의 단테가 떠오른다.단테는 ‘신곡’이라는 시의 첫 구절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란 여정의 한가운데서, 나는 내 자신이 어둔 숲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그곳은 내 삶을 위한 최적의 길이 숨겨진 장소다.’ 맞는 것 같다.이건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 단테는 살아서는 아무도 가 본 적도 없는 지옥. 연옥. 천국의 모습을 오로지 시인의 상상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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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5.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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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한마디로 아사리판(阿闍梨判)이다. 질서가 없고 제 주장만 난무하는 어지러운 상태다. 더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개판이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경우, 문대통령의 지지도와 당의 지지도 상승을 계기로 호남 출신 이전에 문재인 계열의 사람들이 검증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천되고 있는 실정이다.자질보다 공천만 되면 ‘당선은 따 논 보증수표’라 여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정당과는 달리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더구나 다선의원들은 대통령의 지지도로 당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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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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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남북정상회담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정상회담은 ‘남과 북’ 모두에 ‘내 삶을 바꿀’ 관계를 만드는 첫 단추가 아닐 수 없다.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온 국민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간간이 들려오는 소리는 대부분 핵 폐기와 함께 평화체제가 정착될 것 같은 긍정적인 것이다.문 정부마저 축제분위기로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다. 잔칫상에 잿밥 뿌리는 건 아니지만, 잠시 한 템포 쉬며 생각해 보아야 한다.2000년 세계사에 3대 세습에 독재국가로서 국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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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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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길을 떠나기 전, 두 제자에게 짐을 나누어 주었다. 먼저 가 있을 테니 짐을 잘 챙겨 갖고 오라고 당부를 했다. 출발할 때만 해도 두 제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발걸음이 똑같았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A라는 제자는 가볍게 짐을 메고 가는 반면, B라는 제자는 몹시 힘들어하며 뒤처지기 시작했다. A 제자는 하루도 안 걸려 스승에게 도착했지만, B 제자는 하루가 지난 이튿날 겨우 도착했다.그리고 매우 화가 난 표정으로 짐을 벗어 던지며 스승에게 따져 물었다. “이런 법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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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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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오흑흑(天下五黑黑)’세상에는 다섯 가지의 어둡고 어두운 나쁜 것이 있다는 뜻의 고사성어다.어찌 이 세상에 나쁘고 어두운 것이 다섯 가지뿐이겠는가. 그것도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에게는 보이는 데 두 눈을 다 뜬 정상인에게는 보이지 않는다.사물을 살펴 앞을 내다보는 마음의 눈(眼)을 가진 중국 춘추시대의 악사 사광(師曠)이 통치를 하는 임금이 보지 못하는 다섯 가지를 지적한데서 유래된 이야기다.중국의 악성이라 칭함을 받은 사광은 눈이 보이지 않았다. 원래 궁정악사인 사광은 가장 귀가 밝고, 시력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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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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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누군가가 공자에게 물었다. “어떤 사람(老子)이 원한을 덕으로 갚아야 한다고 했는데 어떻습니까?” 그러자 공자는 “무엇으로 은혜로운 덕을 갚을 것인가? 곧고 정직함으로 원한을 갚고, 덕은 덕으로써 갚아야 하느니라(何以報德 以直報怨 以德報德)”라는 진리의 답변을 했다.이 부분에서 다산은 자신의 깊은 생각을 여러 가지로 설명한다. 야박하게 대해야 할 것을 후하게 대하며, 후하게 대해야 할 일에는 보답할 방법이 없지 않겠느냐는 뜻에서 후하게 대할 곳에는 덕(德)으로, 야박하게 대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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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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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를 심판하자 VS 문재인 대통령을 돕자.”대한민국 정치 1번지. 서울 여의도에 내걸린 캐치프레이즈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겨냥했다.오랜만에 선거철이 다가왔다. 6.13 지방선거가 77일 앞으로 (3월 29일 기준)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이 지역별 선거캠프를 차리고, 전략을 짜며 후보추천을 위한 공천심사에 들어가는 등 정당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는 정치권과는 달리 국민들은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각 정당마다 후보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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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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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수석의 입을 빌려 오는 26일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가 개헌 논의가 지지부진한 국회를 더욱 강하게 압박하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조 수석을 통해 가장 먼저 발표되는 헌법전문과 기본권 분야의 핵심 개정사항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동시에 법적 제도적 공인이 이뤄진 4•19혁명과 함께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10항쟁의 민주이념 등 3가지 민주화 운동의 이념을 헌법전문에 명시한 것이 특징이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20일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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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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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면 반드시 봄이 온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자연의 겨울은 길어야 4~5개월이지만, 인생의 겨울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딱히 기간을 정 할 수가 없다. 자연의 봄은 기다리기만 하면 오지만 인생의 봄은 준비 없이 기다리면 봄이 와도 봄을 느낄 수 없다.개구리가 땅 밖으로 나온다는 ‘경칩’도 지났건만 여전히 방안은 눅눅하기만 하다.직업상(칼럼니스트) 매일 같이 여러 개의 신문과 TV 청취를 한다. 그러면서 늘 가슴에 와 닿는 느낌으로 속 알 이를 하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루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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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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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자 공동체의 한 구성원인 사회적 동물이다.그래서 태초부터 인간은 더불어 살도록 지음을 받았고,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는 더불어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축복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더불어 산다는 것은 상대방을 축복하고, 그 축복으로 하나님의 평안을 이루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토록 우리에게 소외되고 가난한 자를 위해, 이방인을 위해 그들과 더불어 살라 하신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가난하고 소외된 자들뿐만 아니라 미운 자들과도 함께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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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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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성폭행 등을 폭로하는 '미투'(Me Too)운동이 문학계를 비롯한 연예계, 종교계, 학계, 영화계 등 전 사회적으로 연일 확산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성희롱, 성폭력 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정부가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범정부협의체(여성가족부•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합동)를 구성하고, 3월부터 100일간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특별 신고센터를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해 성폭력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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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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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창원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때 한 청년노동자가 연단에 올라와 “노동자 4년 차인데 월 최저임금 120만 원을 받는다. 여러분들에게 정말 묻고 싶었던 것이 있다. 박근혜가 퇴진하면 나 같은 노동자의 삶도 나아지겠는가? 이대로 계속 20~30년 살라면 나는 더 이상 살 자신이 없는데, 여러분들은 어떤가?” 라고 시위자들에게 외쳤던 절규의 소리가 생각난다.청년노동자가 최저임금인상을 외친 지 2년이 지난 후 2018년 문 정권에 의해 최저임금이 16.4%로 인상되었지만, 우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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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2.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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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현직검사를 통해 폭로된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 "조직적 은폐나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가해자뿐만 아니라 기관장이나 부서장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직장 내 성 관련 문제에 대한 발본색원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법무부와 검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사건임을 명심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드러나는 사실에 대해 관련자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 문 대통령은 "일련의 사건은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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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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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이 밥 먹여 주냐?’보다 실리와 공정을 중시하는 ‘2030세대’가 잔뜩 화가 나있다. 좀 손해를 보더라도 명분만 있으면 대의를 위해 한 몸을 기꺼이 던지는 ‘7080세대’와는 전혀 다르다.재작년부터 진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정에서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을 찾았던 이들 세대는 시간이 갈수록 자신들이 현 정권에 이용만 당하고 완전히 속았다는 것을, 탄핵이 위헌적이고, 탄핵을 앞장서 유도했던 언론의 보도가 대부분 편파적이고 허위 날조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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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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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이 국민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정됐다.한국 23명에 북한 선수 15명을 합쳐 38명. 단일팀의 국호(Coree), 국가(아리랑), 국기(한반도기)도 결정되었다.국민 대다수는 물론 문재인 정권의 핵심지지층인 20, 30대의 80% 이상이 단일팀을 반대하다 깊은 좌절과 거친 실망감을 토로하고 있지만, 북한 선수 3명을 최종 엔트리에 넣는 조건으로 문 정권은 자기들의 뜻을 굽히지 않고 밀어붙였다.비인기 종목의 설움 속에서도 오로지 평창 올림픽을 목표로 피나는 훈련을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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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1.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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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차에 기름도 넣고 세차를 하기 위해 주유소를 들렀다. 기름을 다 넣은 후 종업원에게 차를 세차해줄 것을 요구했다. 몇 분이 지난 후 남편이 앞을 보더니 종업원을 불러 앞유리에 얼룩이 졌다며 다시 닦아 줄 것을 요구했다.종업원은 아무 대꾸도 없이 물통을 들고 와 다시 앞 유리창을 닦았다. 그런데 남편은 또 불평을 하면서 덜 닦였으니 다시 깨끗하게 닦아달라고 화까지 낸다. 종업원은 이때도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또 물통을 들고 와서 차 앞유리를 닦았다. 세 번째도 앞유리가 지저분하다며 다시 닦을 것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뿌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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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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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존재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홀로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이다.동물들은 태어나면서 독립하지만 영특한 동물을 자처하는 인간은, 열 달은 넘어서야 거의 걸음마를 하게 된다.필연적으로 공생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알게 모르게 남에게 신세도 지고, 또 은혜를 베풀면서 살아가게 마련이다.그러면서도 본의 아니게 배은망덕한 일을 저지르거나, 남에게 씻을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안겨주기도 한다.자신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탓에 사람들은 맹목적인 자기 보호 본능을 갖게 된다. 인간 역시 이런 자기 애(愛)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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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1.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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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띠인 무술년의 새 아침이 밝아왔다.이 맘 때면 우리는 정들었던 사람들과 이별로 가슴 아파하기도 하지만, 또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시작된다.아쉽지만 우리의 희망을 조금씩 쌓아 올리던 2017년은 이미 멀리 떠났다. 그리고 이제부터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갈 2018년이 시작되었다.2018년 설계에 앞서 지난 한 해 자신이 어떤 역사와 변화를 이루어 냈는지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좋겠다.아무 의미 없이 만나는 것 같아도 누구와 어떤 만남이 되느냐에 따라 삶에 역사가 달라질 수도 있다.필자가 정초부터 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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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8.01.04 09:15